Beauty

건강한 Y존을 위해 절대 하지말아야 할 생활 습관

질염 예방의 첫 걸음!

BYBAZAAR2021.08.18
평소와는 다르게 Y존이 가렵거나 따갑다면? 또는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고, 냄새가 나며 노란 색이나 연두색으로 변했다면? 잡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여름이라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그럼 어떻게 치료를 하면 좋을까? 이러한 질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서울 라헬 여성의원과 유어클리닉의 전문가에게 질문을 던졌다.
 
 
질염을 오래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요?
증상이 있는 경우 너무 오래 기다리지 말고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질염을 오래 방치하는 경우 자궁경부염이나 골반염 등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고 질내 환경에 잡균이 많아지면 자궁경부 세포의 변성을 촉진하기도 합니다. 검사 후 원인에 따라 적절한 약을 처방하게 되며 먹는 약과 질정 혹은 바르는 연고를 쓰기도 하니 두려워말고 내원해주세요. 
 
그 어느 때보다 관리가 중요한 Y존. 절대 하지 말아야 할최악의 자세, 습관, 음식 등이 있을까요?  
1.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꽉 끼는 하의를 입는 경우 질염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람이 잘 통하는 하의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속옷 선택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바람이 잘 통하며, 약간 여유 있는 속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나일론이나 팬티스타킹, 레깅스 등의 꼭 끼는 속옷은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특정 속옷을 입은 후 냄새가 심해진다면 그 속옷이 바람이 너무 통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의심해봐야 합니다.
2. 성관계 전에는 꼭 샤워를 하여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시는 것이 질염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3. 뒷물하실 때에는 비누나 보디 샤워 제품을 안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부터 이용해왔던 식초를 약간 탄 물로 뒷물을 하는 방법은 아주 경제적이긴 하지만 식초 냄새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수 있고 식초를 물에 타기 위한 용기도 필요합니다. 이런 것이 망설여진다면 크리노산 같은 젖산 성분의 약산성 세정제로 뒷물함으로써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질 속을 씻는 것은 금물! 강알칼리성인 비누를 쓰기보다는 수돗물이 차라리 좋습니다. 하루에 한두 번 꼭 뒷물을 하세요.
4. 탐폰이나 패드는 2~3시간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탐폰이 질 안에 남아있는 경우 심각한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언제나 조심하여야 합니다.
5. 위 방법을 모두 사용하였으나 냄새가 지속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세균이나 진균감염이 있지 않은지 검사하여야 합니다. 특히 외음부가 가렵고 따끔거리거나, 붓고 노란 분비물이 있다면 질염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바르게 질 세정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질 세정제는 보통 질 내부를 세정해 줄 수 있는 세정제를 의미하고, 여성청결제는 외음부를 씻을 때 사용하는 청결제를 말합니다. 질내 환경은 약산성이기 때문에 알칼리성 비누나 보디 클렌저를 사용하게 되면 질내 건강이 좋지 않아질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약산성의 여성 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청결제는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에는 오히려 질 내 정상 세균에 영향을 주어 면역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 2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첨가물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다가 이상 증상이 있으면 중단하고 산부인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브라질리언 왁싱, 제모 등이 Y존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회음부의 과도한 털을 위생적으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털에 기생하는 세균이 증가해 질염과 같은 여성 질환의 감염 확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브라질리언 왁싱이나 제모는 치료적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왁싱을 하고 나면, 외음부가 착색이 되어 고민인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착색은 마찰과 자극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잘못된 제모나 왁싱 등도 착색의 원인이 될 수 있죠. 브라이트닝 효과를 원한다면 샤워할 때 각질 제거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각질 제거제는 알갱이가 있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으로 사용합니다. 발라준 후 일정 시간 지체 후 부드럽게 닦아내는 형식의 제품이 좋습니다. Y존의 피부는 비교적 전신 흡수가 빠른 곳이기 때문에 가능한 첨가물이 없는 보디 제품으로 보습하고 좋은 품질의 아로마 오일이나 보디오일 등으로 보습효과를 높이는 것도 추천합니다.  
 
시술도 있나요?
외음부 톤을 환하게 만드는 시술로는 레이저 토닝과 리쥬란힐러 주사 시술이 있습니다. 외음부는 매우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부위에 따라 레이저 토닝의 에너지 조절을 섬세하게 잘해야 하고, 리쥬란힐러 주사 깊이도 조절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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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박애나
  • 도움말/서울 라헬 여성의원 김재원 원장_유어클리닉 서수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