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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영역이라는 셀룰라이트, 없앨 수 있을까?

셀룰라이트와 거리두기

BYBAZAAR2021.04.12
날씨가 더워지고 노출이 늘어나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셀룰라이트로 고민하는 분들이 늘고 계십니다.
 

‘신의 영역’이라는 셀룰라이트, 도대체 왜?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크게 순환 장애 및 이로 인한 피하 조직의 염증 그리고 여성 호르몬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크게 지방 부종형 셀룰라이트와 섬유 부종형 셀룰라이트로 나뉘는데요. 갑자기 살이 찌면서 생기는 셀룰라이트는 지방 부종형 셀룰라이트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분 중에서 전에는 없던 셀룰라이트가 갑자기 체중 증가와 함께 나타났다면 지방 부종형 셀룰라이트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찐 살로 과도한 지방 조직 때문에 결합조직이 당겨 지면서 이로 인해서 오렌지 껍질같이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보이게 되는데요. 이 상태를 오래 방치하면 섬유 부종형 셀룰라이트로 변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섬유 부종형 셀룰라이트, 왜 방치하면 안 되는가?  

지방 부종형 셀룰라이트와는 다르게 섬유 부종형 셀룰라이트는 마른 사람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두터워진 어깨 살, 목 뒷살, 팔과 종아리 및 허벅지 살이 섬유 부종형 셀룰라이트에 해당하는데요. 이는 지방 세포 주변의 바탕질에 염증이 생기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바탕 질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면 주변 조직에 부종이 생기고 이로 인해서 림프 순환이 나빠져서 섬유 부종형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것이죠. 오래 방치 하면 바람 빠진 풍선처럼 피부가 쭈글쭈글해지면서 제거하기 매우 힘든 상태가 됩니다. 
 
 

얼굴에도 셀룰라이트가 생긴다?  

셀룰라이트는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심지어 얼굴에도 생길 수 있는데요. 흔히 부기가 살이 됐다는 얘기를 하는데 일견 타당성이 있는 얘기입니다. 특히 섬유 부종형 셀룰라이트의 경우 바탕질의 만성 염증으로 인해 림프 순환이 안 되고 부종을 동반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살이 찐 상태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생긴 셀룰라이트, 시술로도 없앨 수 있을까?

한 번 생기면 없애기 힘든 셀룰라이트 제거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막혀 있는 림프순환 장애와 섬유화된 딱딱한 피하 조직이 원인이기 때문에 피부 속 깊은 부위를 찾아 림프를 뚫고 단단해진 셀룰라이트를 깨트려야 하기 때문이죠. 단단하게 굳어 있는 셀룰라이트를 체외충격파로 부순 후 심부 고주파를 이용해서 체외로 배출하는 시술을 가장 많이 하게 됩니다. 1회만 해도 몸이 가볍다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상태가 심하면 여러 번 하셔야 하고 보통 2주 정도 간격으로 4회 이상 합니다.
 
 

예방법은?  

인스턴트 음식이나 맵고 짜고 단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통곡물, 채소, 과일 위주의 자연식을 하는 것이 셀룰라이트 예방에 도움이 되며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순환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순환에 장애가 생기는 경우에도 셀룰라이트가 생기거나 심해질 수 있으므로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는 자세를 피하시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나는 셀룰라이트 몇 단계일까? pinch test

'꼬집는다'의 뜻인 'pinch'. 살짝 꼬집었을 때 셀룰라이트가 보이는 정도를 기준으로 단계를 나눕니다.
울툴불퉁한 셀룰라이트가 보이는 Grade 2 단계의 허벅지

울툴불퉁한 셀룰라이트가 보이는 Grade 2 단계의 허벅지

 
Grade 0 셀룰라이트가 없는 단계
Grade 1 꼬집었을 때 결절이 만져지는 단계
Grade 2 서 있을 때 육안으로 결절이 보이는 단계
Grade 3 서 있을 때, 누웠을 때 육안으로 결절이 보이는 단계
 
 
시술은 grade 1에서 받으면 좋긴 해요. 미리 더 진행되는 걸 막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