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놀이 비포 앤 에프터, 차이점이 느껴지나요?
동양인은 옆광대가 발달한 얼굴 골격을 가진 경우가 많아서 자칫 인상이 강해 보일 수 있죠. 하지만 광대뼈를 줄이는 수술은 여러모로 부담스러울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꺼져 보이는 관자놀이에 필러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관자놀이를 약간 돋우어 주면 전체적인 얼굴 라인이 부드러워지고 강한 인상도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닥터윤의 팩트 체크! 오늘은 관자놀이 필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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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놀이 필러, 어떤 사람이 맞으면 좋을까?
옆광대가 도드라진 것에 비해서 관자놀이 부위가 꺼진 분들이 맞으면 강한 인상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실까요? 차이점이 느껴지시나요?
간혹 이마 필러를 맞으시고 나서 상대적으로 관자놀이 부위가 꺼져 보일 수 있는데 이 때는 이마부터 관자놀이까지 자연스럽게 라인을 만들기 위해서 관자놀이 필러를 추천하기도 합니다.
물론, 필러를 과다하게 주입하면, 두상이 커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 얼굴 라인은 작은 차이로도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관자놀이에 많은 양의 필러를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관자놀이 필러는 살짝만 시술해 줘도 뭔지 모르게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이마와 광대가 도드라진 것에 비해 관자놀이가 너무 꺼져 있으면 인상이 울퉁불퉁해 보이고 꺼진 관자놀이는 자칫 빈한한 인상을 줄 수 있어서 살짝 보완하는 것은 추천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눈꼬리가 올라가는 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두통과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관자놀이 부위가 살이 없는 편이라 고통이 심할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아프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마 필러는 통증이 좀 있을 수 있는데 이는 필러 자체가 통증을 유발한다기보다 시술 과정에서 필러가 잘 자리잡게 하기 위해 깊은 층으로 필러액을 넣기 위해 박리하고 주입하면서 생기는 정도죠. 멍이 들 수는 있으나, 이는 흔한 일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