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여행룩 고민 끝! 에스파 윈터, 김유정으로 보는 여행지별 패션

윈터처럼, 바다에선 미니멀, 김유정처럼, 숲에선 그레놀라 코어로 연출해 보자.

프로필 by 홍상희 2026.02.20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바다에선 ‘가볍게’ 윈터 따라입기
  • 숲에선 ‘겹쳐 입’ 김유정 따라입기
  • 선글라스와 얇은 주얼리는 미니멀 룩을 살리고, 스카프는 아웃도어 무드의 포인트가 된다.




여행지 패션은 개인적인 추구미 차이도 중요하지만, 결국 장소가 좌우한다. 바다에선 가볍고 미니멀할수록 분위기가 살고, 숲이나 들판에선 요즘 유행 중인 그레놀라 코어처럼 레이어드와 톤 조합이 룩을 완성한다. 같은 여행룩이어도 배경이 바뀌면 옷의 인상도 달라지는 법. 서로 정반대의 무드라 더 재밌는, 에스파 윈터와 배우 김유정의 여행 패션을 아래에서 만나보자.

 

 

 

 

에디터 추구미 윈터


윈터의 여행 패션이 러블리하게 보이는 건, 과한 레이어링 대신 가벼운 실루엣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얇은 상의나 레이스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고, 보디수트를 데님과 매치해 힘을 실었다. 상체는 가볍게, 하체는 여유 있게 가져가면 노출이 있어도 부담스럽지 않고 전체가 깔끔하게 정돈된다.

 






컬러는 단순할수록 효과적이다. 화이트·블랙·브라운처럼 톤을 단색에 가깝게 정리하면 배경은 더 선명해지고, 룩은 한층 시원해 보인다. 여기에 선글라스나 얇은 주얼리처럼 작은 포인트를 더하면, 미니멀한 조합도 심심하지 않게 완성된다.

 









그레놀라 코어 희망편, 김유정


김유정의 여행지 패션은 아웃도어 아이템을 그대로 입기보다, 레이어드로 포인트를 주는게 핵심이다. 포근한 아우터로 무게감을 주고, 이너는 가볍게 겹쳐 입어 움직임은 편하게 만든다. 하의는 활동성을 우선하되 핏을 과하게 부풀리지 않아 전체 실루엣이 깔끔하다. 편한데도 룩이 흐트러져 보이지 않는 이유는 센스 있는 레이어드 덕분일 것. 남녀노소 불문하고 그대로 따라 입고 싶어지는, 현실적인 여행 패션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관건은 컬러다. 브라운·크림·그레이처럼 자연 톤을 섞으면 기능적인 아이템도 자연스럽게 그레놀라 무드로 완성된다. 여기에 스카프처럼 작은 소품을 더하면 운동복 같은 인상이 중화되고, 분위기는 한층 부드러워진다. 결국 그레놀라 코어의 핵심은 복잡한 공식이 아니다. 톤을 맞추고, 레이어를 정리하는 것, 그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Credit

  • 사진/각 셀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