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처럼 깊게! 가을 메이크업에 꼭 맞는 브라운 립 추천

가을이면 찾게 되는 브라운 컬러. 스타일링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닌 메이크업에도 시즌 컬러를 입혀보자. 딥하지만 부드러운 멜팅 컬러로 메이크업을 더욱 분위기 있게 연출해 줄 브라운 컬러 립 제품만을 모았다.

Gisou 허니 인퓨즈드 립 오일 폴 에디션 밀키 모카, 4만6천원대

Gisou 허니 인퓨즈드 립 오일 폴 에디션 밀키 모카, 4만6천원대

핀터레스트 감성 뷰티템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gisou’의 스테디셀러 허니 인퓨즈드 립 오일이 New 컬러를 출시했다. 착색으로 컬러를 물들이기보다 입술에 브라운 광택을 더해주는 제품으로, 브라운 립에 처음 도전하는 입문자들에게 추천한다. 입술에 꿀을 바른 듯 촉촉하고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코팅광, 달콤한 향기가 매력적인 제품.

Heart Percent 도트 온 무드 원웨이 글로이 틴트 08 얼씨 브라운, 1만8천원

Heart Percent 도트 온 무드 원웨이 글로이 틴트 08 얼씨 브라운, 1만8천원

농도 깊은 에스프레소가 연상되는 짙은 브라운 컬러가 입술 위에 고스란히 물들여진다. 경계 없이 입술 안쪽부터 스르륵 물들어가는 텍스처로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립 연출이 가능하다. 여러 번 레이어링해도 컬러가 탁해지지 않고 유지되는 것 또한 장점.

Etude 오버 글로이 틴트 브라운 슈가 시럽, 1만4천원

Etude 오버 글로이 틴트 브라운 슈가 시럽, 1만4천원

‘카페’ 콘셉트를 기반해 새로운 컬러를 선보인 오버 글로이 틴트. 라떼에 카라멜 시럽을 한 방울 톡 떨어뜨린 듯한 컬러로, 쫀쫀한 제형이 립 케어를 바른 듯 입술을 촉촉하게 가꿔준다. ‘오아시스 광’이라는 애칭답게 마르지 않는 영롱한 광감이 바르자마자 물먹 립을 연출해준다.

Espoir 꾸뛰르 립 틴트 글레이즈 통카, 2만2천원

Espoir 꾸뛰르 립 틴트 글레이즈 통카, 2만2천원

통가빈이 연상되는 세련된 누디 브라운 컬러로 반짝이는 시럽을 도톰하게 올린 듯 탱글탱글한 글레이즈 광이 매력적. 입술 위에 부드럽게 슬라이딩 되어 편안한 사용감을 자랑하며, 뮤트한 컬러가 가을 웜톤에게 찰떡.

Dinto 블러젤리 플럼핑 립 틴트 775 우디 쥴레, 2만원

Dinto 블러젤리 플럼핑 립 틴트 775 우디 쥴레, 2만원

고양이 발바닥처럼 말랑한 젤리 텍스처와 컬러감을 선사. 첫 발색은 다소 흰 기가 돌지만 점차 입술에 스며들며 차분하고 무겁지 않은 가을 컬러로 발색된다. 플럼핑 효과 탑재로 바르자마자 입술이 시원해지고 컬러가 얼룩덜룩 남겨지지 않는다. 누디한 브라운 컬러라 오버립 연출 전 베이스로 사용하기에 좋다.

Gucci Beauty 루즈 아 레브르 리퀴드 매트 립스틱 124 에밀리 브라운, 6만3천원

Gucci Beauty 루즈 아 레브르 리퀴드 매트 립스틱 124 에밀리 브라운, 6만3천원

딥한 브라운 컬러가 그대로 입술에 구현되는 완벽한 발색의 립스틱. 크리미한 리퀴드 제형이 입술에 바르면 파우더로 마무리한 듯 매트한 텍스처로 변형된다. 덕분에 묻어나거나 번지지 않는 가벼운 피니시를 선사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Rare Beauty 포지티브 라이트 루미나이징 립 글로스 블레이즈, 2만8천원대

Rare Beauty 포지티브 라이트 루미나이징 립 글로스 블레이즈, 2만8천원대

골드, 브론즈 펄 입자가 빛을 반사해 입술을 더 도톰하고 입체적으로 연출해 준다. 펄의 반짝임이 메이크업의 포인트가 되어 단독으로 발라도 좋지만, 립스틱 위에 덧바르면 컬러에 깊이를 더해줘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