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호모 마스쿠스' 가 겪는 민감성 피부에 대해
민감성 피부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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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민감성 피부의 기준은 모호하다. 바노바기 피부과 전문의 반재용은 “민감성 피부의 정확한 정의는 없다.”고 말한다. “민감성은 피부과학적 용어라기보다 화장품학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말이에요.” 증상도 다양하다. 화끈거리는 작열감이나 가려움, 건조함 같은 주관적인 느낌을 민감함으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이나 여드름, 거칠게 일어난 각질같이 눈으로 확인되는 트러블, 그리고 이보다 증상이 심한 피부염 또는 습진까지 모두 포함해 ‘예민하다’ ‘뒤집어졌다’고 표현한다는 거다. “성인 여자의 50% 이상이 스스로 민감성 피부의 소유자라고 생각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죠.” 일단 장르불문 트러블이 생기기 시작하면 우리는 피부가 민감하다고 말하고, 이러한 ‘느낌적인 느낌’ 역시 민감함의 기준이 될 수 있다.
현재 호모 마스쿠스가 겪고 있는 건조함과 붉어짐, 오돌토돌한 피붓결 등의 민감 증상은 미세먼지, 꽃가루,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경험했던 증상보다 더 급진적이다. 각종 트러블이 만성으로 자리 잡거나 색소 침착을 남길 정도로 손상을 주기 전에 즉시 자극을 가라앉히는 SOS 케어의 노하우를 익히며 동시에 어떤 외부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피부 주춧돌부터 다시 놓는 작업이 병행되어야 한다. 민감한 호모 마스쿠스를 위해 <바자>가 체크 리스트를 준비했다.
Credit
- 에디터/ 백지수(프리랜서)
- 사진/ 정원영
- 어시스턴트/ 주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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