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돌이 뷰티 모델이 된 이유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뷰티 광고 모델을 섭렵한 남자 아이돌, 그것이 알고 싶다. | 브랜드,아이돌,뷰티 브랜드들,남자 아이돌,브랜드 인지도

워너비 여자 셀럽이 차지했던 화장품 모델. 이제는 남자 아이돌로 브랜드의 얼굴이 바뀌고 있다. 왜 뷰티 브랜드들은 남자 아이돌을 모델로 썼을까? 모든 과정을 알고 있는 홍보 담당자에게 물어봤다. 그것이 알고 싶다.       지방시 뷰티 '르 루즈' 뮤즈가 된 강다니엘 지방시 뷰티 x 강다니엘     태연과의 화보 협업으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던 지방시 뷰티. 강다니엘을 모델로 선정하면서 또 한 번 인기의 절정을 누리고 있다. "무대에서 보여주는 당당하고 세련된 모습이 지방시 뷰티의 꾸뛰르 이미지와 잘 부합되어 모델로 선택했습니다. 그의 강력한 팬덤도 한 몫했죠."라고 지방시 뷰티 홍보 김혜진이 모델 선정 이유를 설명한다. 컬러와 텍스처를 확장하여 새롭게 출시된 시그너처 립스틱이자 강다니엘이 바른 '르 루즈' 컬러는 연일 완판을 기록하면서 강다니엘 파워를 실감하는 중이라고. 그가 모델이 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을 묻자 "팬들을 포함한 새로운 고객층이 대거 늘어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는 것은 물론, 매출에도 크게 기여했죠."라고 답한다.         아틀리에 코롱 뮤즈, 옹성우   아틀리에 코롱 x 옹성우   '시트러스 장인', '시트러스 맛집'으로 유명한 아틀리에 코롱. 프렌치 니치 퍼퓸 브랜드로서 상쾌하고 풍성한 향 덕분에 탄탄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최근, 브랜드가 가진 밝고 감각적인 에너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간 아틀리에 코롱'을 찾았다. 바로 아이돌 출신이자 JTBC 드라마 <열 여덟의 순간>에 출연한 옹성우. "최근 젠더리스 향이 트렌드이다 보니, 모델의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선정을 하는 편입니다. 고민하다가, 최근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지는 옹성우를 선택했습니다. 드라마 덕분에 다양한 컨텐츠로 폭넓은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모델 계약을 하게 됐죠. 물론 그의 산뜻하고 밝은 느낌도 중요했고요."라고 아틀리에 코롱 김지선 마케팅 매니저가 러브콜을 보낸 이유에 관해 설명한다. 모델을 기념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아틀리에 코롱 시그니처인 트래블 보틀용 레더 케이스에 그의 사인을 각인하여 한정판으로 판매했었는데 초도 수량이 완판되었다고. "로컬 한정판에 대해서는 본사의 승인과정이 굉장히 까다로운데, 흔쾌히 허락해 주었고 판매하자마자 그야말로 ‘대박’이 나 매출에 초록 불이켜졌었죠." 라고 그녀가 행복한 기억을 회상한다.         오리진스 '메가 버섯 트리트먼트' 모델, 김종현     오리진스 x 김종현   “사실 모델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고민이 많았어요. 제품력에는 자신이 있는데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서 브랜드를 알려야 하는지, 히어로 제품을 ‘빵’ 터트려야 하는지 결정을 못 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제품과 브랜드를 구구절절 얘기하기보다는 워낙 인기가 많은 ‘메가 버섯 트리트먼트’를 통해 버즈를 일으키고자 '자연주의' 콘셉트인 오리진스와 잘 맞는 적합한 모델을 물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브라운관에 비친 김종현의 순수한 이미지가 오리진스와 잘 맞고, 팬들의 밀집력이 높아, 과감하게 '고!'를 외쳤고 결과는 성공적이었어요." 오리진스 PR팀 담당자가 그 과정을 설명한다.스킨케어이다 보니, 보여지는 이미지도 중요했다고. "마침 그도 첫 개인 활동인데다가, 오리진도 거의 몇 년만의 모델 캠페인이라 기대가 굉장히 컸는데요. 해당 컨텐츠가 릴리즈 되자마자, 올리브영에 들어간 제품에 거의 완판이 되고 신규고객 250% 정도 (7~8월 집계 수치) 늘어나면서 그와 연장 계약을 했어요. 이만하면 그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