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확 예뻐진 로제의 비밀? 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말한 다섯 가지 애정템

화려한 광고보다 더 믿음직스러운 건 업계인들의 리얼 추천이지!

프로필 by 한정윤 2025.09.19

로제의 고급스러운 블러셔의 비결

메이크업 아티스트 원정요 원장이 로제 메이크업의 비밀 병기를 공개했다. 바로 투슬래시포 올 오버 페이스 블러쉬 #딤 베이지. 블러셔라는 명칭에 걸맞게 은은한 색감을 더해주는 제품이지만, 일반적인 볼터치와는 조금 다르다. 베이지 톤에 미세한 골드 펄이 섞여 있어 피부 위에 자연스럽게 생기를 얹어주기 때문. 발색이 과하지 않아 여러 번 덧발라도 부자연스럽지 않은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게 큰 장점. 원정요 원장은 특히 “눈 밑 광대 부분에 살짝 올려주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단순히 생기를 주는 블러셔가 아니라 얼굴 전체의 톤을 정리하고 세련된 무드를 더해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 할 만하다. 올가을 은은한 분위기를 노린다면 꼭 시도해보자.



코 성형 의혹 불러일으키는 쉐딩템

이효리, 김나영의 메이크업을 책임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누하우스 대표, 원제홍 원장. 그가 현장에서 애정하는 제품은 에뛰드 그림자 쉐딩 #03 재조명이다. 한창 이슈였던 김나영의 코 조각 메이크업도 이 제품으로 했다는데! 사실 쉐딩은 제품보다도 테크닉이 중요하다는 것이 업계인들의 공통된 의견. 하지만 이 제품은 컬러 자체가 워낙 자연스러워 별다른 기술 없이도 손쉽게 음영을 더할 수 있다고. 특히 이 팔레트 컬러는 미묘한 그레이빛이 섞여 있어, 이목구비를 은근하게 정리하기에 제격. 코 쉐딩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부담스러운 경계가 두려운 이들에게 추천한다.



얼굴부터 발끝까지 하이라이트가 따로 필요없는 젤 오일

수분감과 윤기를 동시에 잡고 싶다면 이 제품을 눈여겨볼 것. 누구떼 마이 잼은 얼굴뿐 아니라 바디와 헤어까지 활용 가능한 고체 타입 오일 밤이다. 메이크업 전 단계에 바르면 보습막을 씌운 듯 촉촉해지고, 메이크업 후에 바르면 자연스러운 윤광이 더해진다. 쇄골이나 어깨, 다리라인처럼 노출되는 부위에 쓸어주면 하이라이트 효과가 낭낭. 화보 촬영 현장에서 자주 찾게 되는 아이템이라고!



세련된 인상은 눈썹에서부터 시작된다

김수빈 원장이 픽한 아이템은 엔트로피 메이크업 터프 브로우 피니셔. 배우 이청아, 전여빈, 권나라의 메이크업을 맡아온 아티스트답게 눈썹 디테일에 특히 엄격한데, 그가 손에 꼽는 브로우 제품이라면 믿고 써봐도 좋을 것. 브러시가 작고 섬세해 밝은 컬러도 고르게 발색되며, 한 올 한 올 결을 따라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기존에 브로우 마스카라만 사용했을 때 답답했던 이들에게 권할 만하다. 내장 빗으로 한 번 더 빗어내면 자연스럽게 발색이 고정돼, 눈썹 모가 두꺼운 사람에게도 결 표현이 또렷하게 유지된다. 피니셔라는 이름 그대로, 베이스를 다잡은 뒤 마무리 단계에서 더 완성도 있는 눈썹을 연출하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출장갈 때 꼭 챙기는 경추 마사지기

촬영 현장은 장시간 이동과 대기, 반복되는 촬영으로 체력 소모가 클 수밖에 없다. 키츠의 조은비 원장은 이런 컨디션에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도구로 SNPE 다나손 지압 스트레칭 휴대용 경추·장요근 마사지기를 선택했다. 해외 출장을 갈 때도 늘 챙길 만큼 실용성이 높다는 점이 인상적. 목이나 어깨처럼 뭉치기 쉬운 부위에 사용할 때 특히 효과적이고, 짧은 시간에도 확실한 이완감을 느낄 수 있다고. 집에서도, 출장지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아이템이라 전했다.



Credit

  • 사진/ 유튜브 앨리스펑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