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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저의 '분더캄머' 입니다.
얼마 전 <Next label>에서 최종 우승을 한 분더캄머 신혜영 디자이너의 집을 방문했다. '놀라운 것들의 방'이란 뜻의 분더캄머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표답게 집 역시 놀랍고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했다. 이야기를 담아 생명력을 얻은 빈티지 가구부터, 아티스트의 작품까지. 애정을 갖고 셀렉 한 것들로 가득 꾸며놓은 신혜영 디자이너의 세상은 안락하고 따뜻했다. '집을 처음 보러 왔을 때, 우연히 본 길고양이가 건강해 보여서 바로 이곳에 살게 됐다'라는 인상 깊은 말로 마음까지 훈훈하게 데워준 (!) 신혜영 대표의 분더캄머로 초대한다.
나 좀 찍어달라냐옹. 촬영이 끝나자 모습을 드러낸 고양이
종로구의 전경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안방
TV대신 영감을 줄만한 오브제와 가구로 가득한 거실
철제 선반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 주방
Credit
- 에디터/박애나
- 영상/이명수
- 헤어 메이크업/심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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