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퍼스바자 유튜브 '홈터뷰' 캡처
취향으로 자신들의 세계를 구축한 세 사람의 집에 초대 받았다.

가족이 함께 머무는, 예술가 이정배의 2층 생활 공간. 라이트 그린 컬러 니트는 아르켓.
예술가 이정배는 가족의 안전한 보금자리를 위해 파주에 직접 집을 짓고 살아간다. 정서적, 육체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나무라는 소재를 선택한 그는 목재 건축으로 만든 터에 손수 고민하고 만들어낸 가구와 소품을 두었다. 전통 삼베를 감싸 만든 조명, 처마를 연상하는 나무 서가, 대나무 숲을 모티프로 만든 지류꽂이들. 부부의 작업실이 자리한 1층을 지나, 2층의 생활 공간, 어른들을 위한 3층의 놀이공간을 돌아보면 각각의 아이템이 가진 쓰임새와 위치에 대한 명분을 느낄 수 있다.

음악이 채우는 공간, DJ 이민선의 거실. 누드 컬러의 드레스는 아크네 스튜디오.
음악을 사랑하는 DJ 이민선은 집 안에서 많은 일을 벌인다. 디제잉을 위해 음악 작업을 하고, 직접 운영하는 가방 브랜드의 디자인을 하면서 사랑스러운 남매를 돌보는 중이다. 그녀가 생각한 인테리어에 토대가 된 가치는 편의성이다. 집안에서도 영감이 떠오르면 바로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이동이 편리한 DJ 스탠드를 제작했고, 가족 모두가 즐기는 공통의 취미인 스케이트 보드를 편히 보관하는 거치대 또한 주문했다. 가구나 소품을 반드시 정해진 자리에 두기보다는 적재적소에 이동하면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한 점이 그녀의 공간을 한결 감각적으로 만든다.

디자이너 유혜영의 싱그러운 거실 전경
우리의 가장 내밀한 공간, 집에는 우리가 고르고 채운 생각의 결과와 취향이 담겨있다. 그리고 어쩌면 이 생각들은 하루의 일부를 보내는 차의 세계도 그와 닮아있다는 생각이 든다. 〈바자〉에게 자신의 취향으로 만든 집을 소개한 세 사람에게 차를 고르는 기준에 관해 묻고 들었다. 그들의 답변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The new PALISADE 론칭과 함께 오픈되는 PALISADE HOUSE에서 자신만의 기준으로 차량을 선택하고, 확고한 취향을 가지고 나와 가족의 공간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의 라이프를 만나보세요.
당신의 세상으로 채워진
PALISADE HOUSE
2022. 05. 19 OPEN 종로구 익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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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예약 / 별도 현장 예약 가능 / 타임 별 신청 인원 제한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698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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