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 서울 2026, 올해 꼭 봐야할 것
올해 새롭게 등장한 섹션부터 서울 전역에서 이어지는 프로그램, 패션 브랜드의 행사까지 한눈에 정리했다.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 30개국, 130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하며, 9월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 20세기 작가를 다시 조명하는 '스포트라이트', 공예와 현대미술의 접점을 다루는 'Material Practice'가 새롭게 등장한다.
- 코엑스 밖에서는 네이버후드 나이트, 프리즈 라이브, 필름, 뮤직과 패션 브랜드 행사도 이어진다.
9월, 서울이 다시 미술로 들썩인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프리즈 서울이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것. 키아프 서울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30개국 및 지역에서 130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익숙한 거장부터 새롭게 조명되는 20세기 작가, 현대미술과 공예, 디자인까지 폭넓게 만날 수 있다.
프리즈 서울 2026은 언제?
9월 2일은 초청자 전용, 3일에는 오후 3시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된다. 4일과 5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을 함께 볼 수 있는 티켓과 멤버십도 운영된다. 티켓 정보와 예매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꼭 봐야 할 작품은?
가고시안, 하우저 앤 워스, 페이스 갤러리, 데이비드 즈워너, 화이트 큐브, 리만 머핀을 비롯한 해외 주요 갤러리와 국제갤러리, 갤러리 현대, 학고재, PKM 갤러리 등 국내 갤러리가 한자리에 모인다. 가고시안은 데미안 허스트의 솔로 부스를 마련한다. ‘필 캐비닛’, ‘스핀 페인팅’, ‘스팟 페인팅’, ‘트레저스’ 등 그의 대표적인 시리즈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 하우저 앤 워스에서는 제니 홀저의 2026년 신작과 루이즈 부르주아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한국 작가들의 작품도 빼놓을 수 없다. 구정아의 작품은 9월 리움미술관 개인전과 함께 소개되며, 서도호는 국립현대미술관 회고전과 맞물려 별도의 솔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다. 이배는 조현갤러리에서 조각 작품 개인전을 연다. 학고재 갤러리에서는 백남준의 1995년작 <Tolstoy>도 만날 수 있다.
올해 처음 등장한 섹션은?
스포트라이트 (Spotlight)
」
‘스포트라이트'는 기존 서구 중심의 20세기 미술사에서 상대적으로 덜 조명됐던 작가들을 다시 들여다본다. 고원석 라인문화재단 이사가 큐레이팅을 맡았다. 전후 서울의 일상을 기록한 사진가 한영수, 미얀마 작가 포 포(Po Po), 60여 년간 추상 작업을 이어온 석란희,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 풍경을 작품에 담은 손상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미 잘 알려진 거장들 사이에서 새로운 이름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섹션이다.
물질적 실천(Material Practice)
」공예도 빼놓을 수 없다. 또 하나의 신설 섹션은 ‘Material Practice’다. 도자기, 섬유, 유리, 금속, 목재, 종이 등 다양한 재료를 중심으로 현대미술과 공예, 디자인이 만나는 지점을 보여준다. 독립 큐레이터 조혜영이 이끈다.
아름지기문화재단은 한지로 만든 사랑방을 중심으로 한국의 건축과 생활양식을 재해석한 공간을 선보인다. 로에베 재단 공예상 수상자인 박종진과 정다혜의 작업도 함께 소개된다. 익숙한 공예 재료가 동시대적인 방식으로 어떻게 변주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신진 갤러리를 찾는다면 ‘포커스(Focus)’
신흥 갤러리를 소개하는 '포커스'는 올해 처음 아시아를 넘어 범위를 넓힌다. 설립 12년 이내의 갤러리를 대상으로 하며, 이번 프리즈 서울을 위해 기획된 16개의 솔로 프레젠테이션이 공개된다. 스톤 아일랜드가 해당 섹션의 파트너로 참여한다.
가브리엘 마산의 몰입형 설치부터 DPGP78의 약 500점의 스펀지 블록 페인팅을 활용한 참여형 작업, 조 오묘의 설치 작품까지 형식도 다양하다. 새로운 작가와 갤러리를 발견하고 싶다면 기억해둘 것.
코엑스 밖에서도 계속되는 프리즈
프리즈 위크 동안 리움미술관, 송은, 아트선재센터 등 주요 미술 기관과 갤러리에서도 전시와 공연이 이어진다. 을지로, 한남, 청담, 삼청에서는 ‘네이버후드 나이트’가 열리고, 프리즈 라이브 <The Find Seoul>, 프리즈 필름, 프리즈 뮤직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 곳곳에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함께 체크해보자.
· 8/31 을지로 나잇
· 9/1 한남 나잇
· 9/2 청담 나잇
· 9/3 삼청 나잇
프리즈 하우스 서울에서는 8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두 개의 전시가 열린다. 뉴욕 폴라 쿠퍼 갤러리가 14명의 작가를 소개하는 전시를 선보이고, 교토 유메코보 갤러리는 다나베 치쿠운사이 4세의 대형 대나무 설치 작품 <INVISIBLE FOREST>를 공개한다.
패션 브랜드 이벤트
· 로에베
2026 로에베 재단 공예상 수상자 박종진의 전시를 까사 로에베 서울에서 선보인다. 청담의 밤에도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 스톤 아일랜드
신진 갤러리를 소개하는 ‘포커스(Focus)’ 섹션을 지원한다. 작가 이용재와 함께 프리즈 서울을 위해 제작한 티셔츠 프로젝트도 공개할 예정이다.
· 휠라
‘FILA COLORE’ 프로젝트를 통해 사샤 노드마이어, 지근욱, 김기웅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의 테마는 ‘실버’로, 프로젝트는 이후 프리즈 하우스 서울에서도 이어진다.
· MCM
브랜드 50주년을 기념해 MCM HAUS에서 김창옥의 <Solace for You>를 선보인다. 한국 전통 옻칠 예술을 중심으로 한 작품을 소개한다.
Credit
- 사진/ Frieze
지금 주목할 트렌드
#자켓, #스타일링, #셔츠, #액세서리, #트렌드, #청바지, #신발,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