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연설, 지드래곤 공연, 차은우 사회까지! APEC 2025 경주를 물들인 K-컬처
문화, 예술, 기술이 어우러진 APEC 2025. K-컬처의 영향력을 전세계에 증명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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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읽는 요약 기사
✓ ‘APEC 2025 경주’가 K-컬처와 외교가 만난 글로벌 축제로 화제다.
✓ RM의 연설, 지드래곤의 공연, 차은우의 사회까지, 문화, 예술, 기술이 어우러진 무대에서 한국의 소프트파워가 빛났다.
✓ 전 세계가 주목한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증명한 상징적 순간으로 기록되었다.
지드래곤, 장원영, 이병헌, 박찬욱 감독 등 초호화 셀럽들이 총출동한 홍보 영상부터 BTS 리더 RM의 임팩트 있는 기조연설까지, 이번 ‘APEC 2025’를 향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다소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국제 경제 협력 행사가 이번에는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방식으로 젊은 층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APEC이란?
 
  APEC 서밋에 참가한 엔비디아 CEO 젠슨 황 (출처: 게티 이미지)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의 약자로,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21개국이 참여하는 경제 협력체를 의미한다. 회원국들은 서로의 성장과 번영을 위해 협력하며, 자유무역과 투자 확대를 주요 목표로 한다.
APEC 2025 개최지, 경주
올해 6월, ‘APEC 2025’의 개최지가 경상북도 경주로 최종 확정되었다. 신라 천년의 수도로서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보유하였으며, 안정적인 치안과 도시 환경, 그리고 세계물포럼과 UN관광총회 등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높게 평가되었다. KTX 신경주역과 포항, 대구공항 등 우수한 교통 접근성 또한 개최지로 선정된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돌고래유괴단’의 APEC 2025 홍보영상
‘APEC 2025’ 홍보 영상은 매번 독창적인 콘셉트와 위트 있는 연출로 화제를 모으는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맡았다. 영상의 제목은 <주차장에서 생긴 일>. 다소 엉뚱하면서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제목처럼 영상은 ‘공항 주차장’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펼쳐낸다.
지드래곤, 박찬욱 감독, 박지성, 페기 구, 안성재 셰프, 장원영,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까지, 각기 다른 분야의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전례 없는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장원영이 “차 좀 빼달라”는 재치 있는 장면을 선보이고, 대통령이 항공기 유도원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돌고래유괴단’ 특유의 유머 감각과 상징성을 완벽히 보여준다.
유머와 메시지, 초호화 캐스팅이 어우러진 이번 영상은 APEC은 더 이상 낯선 외교 행사가 아니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젊은 세대의 관심까지 사로잡았다.
K-팝 아티스트 최초로 APEC 무대에 오른 RM
 
  APEC CEO 서밋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는 BTS RM (출처: 게티 이미지)
이번 APEC은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최종 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외교·통상장관회의, APEC CEO 서밋, 그리고 정상회의 본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RM은 이 중 국가 정상들과 글로벌 기업 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APEC CEO 서밋의 기조연설자로 초청되어 ‘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했다. 그는 K-팝을 한국의 전통 음식인 비빔밥에 비유하며, “K-팝은 한국 고유의 미감과 정서를 바탕으로 하되, 힙합, R&B, EDM 등 서구 음악의 요소를 배척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요소가 고유한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새로운 에너지와 즐거움을 만들어낸다”고 덧붙이며, 다양성과 조화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번 RM의 연설은 단순한 음악적 발언을 넘어, 문화와 경제를 잇는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순간으로 평가받으며 세계 각국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rkive
 
 @rkive
APEC 2025에서도 ‘최최차차’는 이어진다
 
 사진/ 유튜브 KBS News(APEC 2025 KOREA) 캡처
 
 사진/ 유튜브 KBS News(APEC 2025 KOREA) 캡처
군복을 입은 차은우가 경주 한 호텔에서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속 일병으로 복무 중인 그는 이번 APEC 정상 환영 만찬의 공식 진행자로 초청되어 무대에 올랐다. 차은우는 단정하고 품격 있는 태도로 행사를 이끌었고, 한국어와 영어를 유려하게 오가며 완벽한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세계 각국 정상들 앞에서도 여유로운 미소와 침착한 말투를 유지하며 ‘아이돌’을 넘어 문화 외교의 새로운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진행자로서 이런 자리에 설 줄은 몰랐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디보유국 대한민국
 
 @8lo8lo8low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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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025 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지드래곤이 축하 공연 무대에 올랐다. 그는 패션 아이콘다운 감각으로 전통 갓에서 영감을 받은 페도라를 착용하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국의 색감을 고려한 주얼리와 네일 아트로 지디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하며, 한국 문화의 세련된 정체성을 드러냈다. 공연 내내 지디 특유의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으며, 현장에 있던 각국 정상과 귀빈들 또한 그의 무대를 휴대폰으로 촬영하기 바빴다.
 
 @8lo8lo8low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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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 고취
 
 사진/ 유튜브 KBS News(APEC 2025 KOREA) 캡처
 
 사진/ 유튜브 KBS News(APEC 2025 KOREA) 캡처
이 외에도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로 주목받은 세계적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가 한식과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만찬을, <스트릿 우먼 파이터> 허니제이와 리정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11살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양은 AI 로봇과 협연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Golden’을 연주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대와 국경을 넘어 울려 퍼진 음악과 미식, 기술이 어우러진 무대로, 그야말로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Credit
- 사진/ 각 이미지 하단 표기
Celeb's BI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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