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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허남준, 성대 선후배 케미! 차은우·문상민도 동문?

'학번의 추억'...성균관대 출신 배우들 최신작 모음.zip

프로필 by 박현민 2025.10.31

최근 성균관대학교 출신 배우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신예은·허남준의 선후배 케미를 시작으로, 송중기·차은우·문상민까지...'성대 출신' 배우들의 최신작들을 한데 모았다.



<백번의 추억> 신예은·허남준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 스틸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 스틸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 스틸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 스틸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 스틸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 스틸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와 종희(신예은)의 우정, 그리고 두 사람과 얽힌 재필(허남준)의 첫사랑을 섬세하게 그린 수작이다. 극 중 종희와 재필로 호흡을 맞춘 두 배우가 현실에서도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선후배 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신예은이 16학번, 허남준이 13학번으로 3년 차 직속 선후배인 두 사람은 종영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예은은 “현장 분위기를 정말 재미있게 이끌어줬다”고, 허남준은 “주변을 편안하게 해주는 에너지를 가졌다”고 전하며 캠퍼스 선후배의 훈훈한 시너지를 입증했다.



<마이 유스> 송중기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스틸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스틸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스틸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스틸

<백번의 추억>과 비슷한 시기에 막을 내린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송중기 역시 성균관대학교를 대표하는 배우다. 그는 연기예술학과가 아닌 경영학과 05학번으로 입학해 신문방송학을 복수전공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해 대학 시절의 추억을 솔직하게 회상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드라마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와 뜻하지 않게 그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의 감성 로맨스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 송중기는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 최종회에 카메오로 등장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까지 사로잡았다.



<퍼스트 라이드> 차은우


영화 <퍼스트 라이드> 스틸

영화 <퍼스트 라이드> 스틸

영화 <퍼스트 라이드> 스틸

영화 <퍼스트 라이드>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 대본리딩 현장컷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 대본리딩 현장컷

차은우는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16학번으로, 신예은과는 동기다. 입학 전 이미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신입생 시절부터 단연 화제의 인물이었다. 학교를 방문할 때마다 찍힌 사진들이 SNS에서 큰 관심을 모았고, 지금도 종종 회자된다. 현재 차은우는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지만, 그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입대 전 촬영한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10월 29일 개봉 이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1999년을 배경으로 한 초능력 코믹 액션 어드벤처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가 2026년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어, 군백기 없는 활동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은애하는 도적님아> 문상민


문상민 / tvN 드라마 <슈룹> 스틸

문상민 / tvN 드라마 <슈룹> 스틸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스틸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스틸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19학번인 문상민은 이들 중 가장 어린 막내 라인이다. 드라마 <슈룹>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이후 <웨딩 임파서블>과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주연을 연달아 맡으며 라이징 스타로서 입지를 굳혔다. 내년 초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는 남지현과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맞춘다. 영혼이 뒤바뀌는 설정의 가상 역사극으로, <슈룹>의 성남대군에 이어 또다시 ‘대군’ 캐릭터로 돌아온 그의 새로운 변신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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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 JTBC·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