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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문짝남' 강훈·김영대→문상민·채종협, 차기작은 뭐지?

피지컬만큼 커다란 기대! '문짝남' 차기작 모음.zip

프로필 by 박현민 2024.10.25

강훈(184cm)


tvN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얼굴을 알린 강훈은 <작은 아씨들>에서 인경(남지현)의 소꿉친구이자 든든한 아군으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는 ENA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 남주보다 더 달콤한 서브남 '강주연' 역으로 시청자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차기작은 그가 가진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 무대가 될 전망이다.
ENA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스틸

ENA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스틸

ENA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스틸

ENA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스틸

강훈의 차기작은 U+모바일tv 시리즈 <메스를 든 사냥꾼>으로,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겪는 법의관이 과거의 그림자와 맞서며 명예와 삶을 위협받는 과정을 다룬다. 극 중 강훈은 인간의 본질을 선하다고 믿는 휴머니스트 경찰 '정정현'을 연기하며, 법의관 세현(박주현)과 얽히며 변화하는 복잡한 감정을 보여준다. 올해 10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영대(185cm)


tvN 드라마 <별똥별> 스틸

tvN 드라마 <별똥별> 스틸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주석훈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영대<별똥별> <낮에 뜨는 달>에서 이성경, 표예진과의 호흡으로도 주목받았다. 최근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는 신민아와의 완벽한 케미로 극찬을 받으며 쉼 없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차기작은 티빙 시리즈 <친애하는 X>로, 멜로와 스릴러가 결합된 작품이다.
tvN 드라마 <손해보기싫어서> 스틸

tvN 드라마 <손해보기싫어서> 스틸

<친애하는 X>는 가면을 쓴 여주인공과 그녀를 구원하려는 남자 주인공의 잔혹하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다루며, 김영대는 김유정과 함께 복잡한 감정선을 연기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내년 공개될 예정이다.


문상민(191cm)


<슈룹> 문상민

<슈룹> 문상민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스틸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스틸

tvN 드라마 <슈룹>에서 성남대군 역을 맡아 두각을 드러낸 문상민은 이후 <웨딩 임파서블>에서 전종서와, 쿠팡플레이·채널A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신현빈과 호흡을 맞추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특화된 배우로 성장했다. 그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그를 로코 장르의 유망주로 자리잡게 했다.
문상민은 차기작으로 다시 한 번 사극을 택했다. KBS 2TV 새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조선의 대군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지켜내는 이야기를 다룬다. 남지현과 문상민이 영혼이 바뀐 두 남녀, 의적 홍은조(남지현)와 도월대군 이열(문상민)로 분해, 문상민 특유의 감성 연기와 사극 속 로맨스의 색다른 조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상민의 첫 지상파 주연작으로, 내년 하반기 방영 예정.


채종협(186cm)


일본 TBS 드라마 <Eye Love You> 일본 TBS 드라마 <Eye Love You> 일본 TBS 드라마 <Eye Love You>
JTBC <알고있지만,>과 티빙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KBS 2TV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를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온 채종협은 tvN <무인도의 디바>에서 박은빈과 호흡을 맞추며 주목받았다. 이후 일본 TBS 드라마 <Eye Love You>로 일본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아 ‘횹사마’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국내외 인지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그의 인기에 힘입어 ‘창고 드라마’로 불리던 <우연일까?>도 국내 방영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화제가 되었다.
tvN 드라마 <우연일까?> 스틸

tvN 드라마 <우연일까?> 스틸

채종협의 차기작으로는 현재 <샤이닝>이 거론되는 중이다. <샤이닝>은 둘만의 유일한 세계가 현재에도 믿음이 되어 방향을 비춰주는 ‘빛’과 같은 사랑 이야기로, 관계를 섬세하게 다루는 로맨스 작품이다. <그 해 우리는>의 김유진 PD와 <공항 가는 길>, <반의 반>의 이숙연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Credit

  • 사진 / tvN·ENA·T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