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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화제 수상작으로 달아오른 2024년 개봉 예정 영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부터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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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콘텐츠가 범람하는 오늘. 영화제는 영화라는 세계를 더 깊이 확장하고 대중의 다양성을 넓히면서 그 당위성을 얻고 있다. 남들과는 다른 또렷한 취향으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싶은 이들에게 국제 영화제 수상작을 추천한다.
*나의 올드 오크 (2023년 겐트 영화제 관객상,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 후보작)
칸이 사랑한 감독, 영국의 거장 켄 로치.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온 87세 노장의 은퇴작이다. 그의 26번째 장편 ‘나의 올드 오크(The Old Oak)’는 영국 정부에서 허가한 시리아 난민들이 영국 북부 탄광촌으로 이주하며 시작된다. 겨우 하루 먹고 살아가는 주민들과 난민들 사이의 묘한 긴장감이 흐르지만, 마을 내 유일한 펍 ‘올드 오크’의 주인 TJ와 난민 여성 야라 사이에 특별한 우정이 피어나게 되는데. 함께 살아가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이 영화는 2024년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겐트 영화제(Film Fest Gent)
벨기에 헨트에서 치러지는 매년 10만 명이 참석하는 현지 최대 규모 영화제이다.
*추락의 해부 (2023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날 의문의 추락사를 당한 한 남자. 그리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법정에서 서게 된 아내. 사고인지 자살인지 알 수 없는 수상한 죽음 속에서 한 가족의 심리를 깊게 파고드는 심리 스릴러 영화이다. ‘쥐스틴 트리에’가 감독과 공동 각본을 맡았으며 주연 ‘산드라 휠러’의 연기는 팽팽한 긴장감에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제 76회 칸영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 작품의 개봉일은 2024년 1월 31일이다.
*칸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세계 3대 국제 영화제 중 하나로 매년 5월 개최되며, 예술성과 상업성의 균형을 잘 맞춰 세계 영화의 만남의 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가여운 것들 (2023년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더 랍스터(The Lobster)’,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The Favourite)’ 등 잔혹 우화에 일가견이 있는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이 써내려 간 최신작! 19세기 말 남편에 의해 목숨을 잃은 벨라가 프랑켄슈타인으로 살아나며 떠나는 기이한 여정을 다뤘다. 공상과학적 미학에 ‘엠마 스톤’의 폭발적인 연기력이 특징이다.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최고 권위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베니스 국제 영화제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3대 영화제로 유명하다. 이탈리아 베네티아 리도섬에서 매년 열리며 3대 영화제 중 한국 순회 상영이 있는 유일한 영화제다.
*더 존 오브 인터레스트 (칸 영화제 그랑프리 및 칸 사운드트랙 수상작)
동명의 ‘마틴 에이미스’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죽음의 수용소 아우슈비츠을 배경으로 한다. 아우슈비츠 사령관 부부가 수용소 옆에서 꿈을 구축하며 살아가지만, 담장 밖 지옥을 끊임없이 상상하게 만들며 극도의 불안감을 유도한다. 감독 ‘조너선 글레이저’가 연출을 맡았고,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배급사 찬란이 수입했으며 개봉일은 아직 미정이다.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2023년 베니스 영화제 은사자상 수상작)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가 ‘드라이브 마이 카(Drive My Car)’ 음악을 맡았던 에이코 이시바시와 협력하여 공연용 영상을 기획됐다가 우연히 극영화로 다시 태어난 작품이다. 작은 시골 마을 하라시와 주민과 글램핑 야영장을 건설하겠다는 회사의 팽팽한 대립을 다룬 이야기.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의 탐욕적인 이익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작품으로 제80회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장 수상작이다. 본 영화는 2024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영화사 진진
칸이 사랑한 감독, 영국의 거장 켄 로치.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온 87세 노장의 은퇴작이다. 그의 26번째 장편 ‘나의 올드 오크(The Old Oak)’는 영국 정부에서 허가한 시리아 난민들이 영국 북부 탄광촌으로 이주하며 시작된다. 겨우 하루 먹고 살아가는 주민들과 난민들 사이의 묘한 긴장감이 흐르지만, 마을 내 유일한 펍 ‘올드 오크’의 주인 TJ와 난민 여성 야라 사이에 특별한 우정이 피어나게 되는데. 함께 살아가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이 영화는 2024년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겐트 영화제(Film Fest Gent)
벨기에 헨트에서 치러지는 매년 10만 명이 참석하는 현지 최대 규모 영화제이다.

사진 / 그린나래미디어
어느 날 의문의 추락사를 당한 한 남자. 그리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법정에서 서게 된 아내. 사고인지 자살인지 알 수 없는 수상한 죽음 속에서 한 가족의 심리를 깊게 파고드는 심리 스릴러 영화이다. ‘쥐스틴 트리에’가 감독과 공동 각본을 맡았으며 주연 ‘산드라 휠러’의 연기는 팽팽한 긴장감에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제 76회 칸영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 작품의 개봉일은 2024년 1월 31일이다.
*칸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세계 3대 국제 영화제 중 하나로 매년 5월 개최되며, 예술성과 상업성의 균형을 잘 맞춰 세계 영화의 만남의 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사진 / IMDb
‘더 랍스터(The Lobster)’,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The Favourite)’ 등 잔혹 우화에 일가견이 있는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이 써내려 간 최신작! 19세기 말 남편에 의해 목숨을 잃은 벨라가 프랑켄슈타인으로 살아나며 떠나는 기이한 여정을 다뤘다. 공상과학적 미학에 ‘엠마 스톤’의 폭발적인 연기력이 특징이다.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최고 권위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베니스 국제 영화제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3대 영화제로 유명하다. 이탈리아 베네티아 리도섬에서 매년 열리며 3대 영화제 중 한국 순회 상영이 있는 유일한 영화제다.

사진 / IMDb
동명의 ‘마틴 에이미스’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죽음의 수용소 아우슈비츠을 배경으로 한다. 아우슈비츠 사령관 부부가 수용소 옆에서 꿈을 구축하며 살아가지만, 담장 밖 지옥을 끊임없이 상상하게 만들며 극도의 불안감을 유도한다. 감독 ‘조너선 글레이저’가 연출을 맡았고,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배급사 찬란이 수입했으며 개봉일은 아직 미정이다.

사진 / IMDb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가 ‘드라이브 마이 카(Drive My Car)’ 음악을 맡았던 에이코 이시바시와 협력하여 공연용 영상을 기획됐다가 우연히 극영화로 다시 태어난 작품이다. 작은 시골 마을 하라시와 주민과 글램핑 야영장을 건설하겠다는 회사의 팽팽한 대립을 다룬 이야기.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의 탐욕적인 이익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작품으로 제80회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장 수상작이다. 본 영화는 2024년 개봉 예정이다.
Credit
- 어시스턴트 에디터 / 허지수
- 사진 / 각 배급사 및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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