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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찐자 주목! 유튜브에서 핫한 언니들의 홈트 노하우

혹시 코로나19로 운동과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면 당장 ‘홈트’라도 시작할 것. 운동은 면역력을 높이는 ‘자가 백신’이니까. 각 분야의 워너비 언니들이 전하는 홈트 노하우만 습득해도, “야, 너두 할 수 있어!”

BYBAZAAR2021.03.30
 
 
포기하지 않고 ‘존버’하려면 운동이 곧 일상이 되는 게 중요해요. 시간을 정해서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보세요.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게 ‘홈트’의 장점이지 만, 그래서 또 언제나 그만둘 수 있으니까요.
 
작은 계획부터 꾸준히
“무슨 일이든 시작할 땐 의욕이 넘치기 마련이잖아요. 홈트는 그걸 가장 조심해야 해요. 원대한 계획과 목표를 세우는 순간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니까. 할 수 있는 것부터 꾸준히 해보세요. 숙제를 하듯 매일 하지 않아도 돼요. 전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시작해요. 스쿼트 20회로 워밍업하고, ‘제자리에서 옆으로 다리 들기’ ‘뒤로 다리 들기’ ‘벽을 등지고 서서 양쪽으로 상체 틀어 벽 집기’ 등 간단한 동작들을 실천하죠. 그리고 플랭크 자세로 1분 버티기를 2~3회 해요. 이렇게 두 세트를 반복하면 근육에 힘이 생겨요. 특별히 힘든 점은 없어요. 플랭크를 할 때 반려견이 제 머리카락을 가만두지 않는 것만 뺀다면.(웃음)”   
- 서옥(위위아뜰리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운동은 역시 즐거워야 제맛!
“죽음의 타바타, 마일리 사이러스, 강하나 스트레칭 등 수많은 홈트 프로그램에 실패했던 이유는 딱 하나. 나에게 맞지 않고 지루했다는 것. 운동은 무조건 즐거워야 해요. 그런 면에서 닌텐도 ‘저스트 댄스’는 최적화된 운동법이에요. 수준에 맞는 레벨을 고를 수 있어 좌절감이 적고 날로 상승하는 춤사위에 지루할 틈이 없거든요. 사실 처음엔 일주일에 세 번을 목표로 잡았는데 그 압박감이 스트레스로 다가왔어요. 그래서 일주일에 1회로 횟수를 낮췄더니 즐길 수 있게 되었죠. 내 체력이나 몸 상태에 맞는 운동 방법, 강도나 횟수를 알아가는 게 홈트의 첫 번째 단계예요. 불량한 자세로 생긴 어깨와 허리 통증은 폼롤러 스트레칭으로 풀어줘요. 이솝 필라테스 원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를 구독하는데 폼롤러로 할 수 있는 모든 동작들이 다 있죠.”   
- 박애나(〈바자〉 디지털 디렉터) 
 
관절에 무리 없는 실내자전거
“일 년 반 정도 하루 30분씩 실내자전거를 타고 있어요. 층간 소음 걱정 없고 TV를 보면서 할 수 있어 어렵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아요. 하지만 혼자 하기 때문에 나태해질 수밖에 없어요. 일이 고된 날엔 ‘쉴까?’ 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와요. 그래서 전 가장 잘 보이는 거실에 자전거를 뒀어요. 도저히 눈에 밟혀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도록.(웃음) 또 친한 친구에게 매일 계기판을 찍어 보내요. 일종의 인증 샷인데 친구에게 미리 얘기해두었죠. 사진을 보내지 않으면 마구 혼내(!)달라고. 자전거를 탈 때는 나름의 루틴이 있어요. 1분은 심장이 터질 정도로 빠르게 페달을 밟고, 1분은 천천히 돌리면서 숨을 돌리는 ‘강약’ 패턴을 반복해요. 상체 운동이 필요할 땐 양손에 가벼운 아령을 들고 근력운동을 함께 하고요. 하루 중 30분은 짧은 순간이지만 가장 큰 변화를 선물하는 시간일 수 있어요.”  
 - 오수진(오수진피부과 전문의) 
 
홈트는 골라 하는 재미
“코로나19 이전에는 진득하게 홈트를 한 적이 없어요. 그런데 팬데믹 상황이 되면서 외부에서 운동하기가 불안하더라고요. 처음엔 일주일에 세 번 집에서 1:1 요가 수업을 받았는데 그마저도 편치 않아 혼자 하기 시작했어요. 출퇴근할 때는 무조건 14층까지 계단을 이용해요. 집에선 정해진 루틴 없이 그날 마음 가는 운동을 하는 편이고요. 요가, 스트레칭, 코어 근력 키우기 등. 귀찮은 날은 누워서 하는 운동, 지루할 땐 디스코 댄스 튜토리얼을 따라 하죠. 주말엔 뒷산을 올라요. ‘쉬지 않고 뛰기’ ‘런지로 올라가기’ 같은 나름의 미션을 정하고요. 봄이 되면 ‘@lauren.jumps’처럼 프리스타일 줄넘기를 해보려고요. 제가 즐겨 보는 유튜브 채널을 몇 개 추천할게요. 보기만 해도 절로 몸을 움직이게 된답니다. 〈Natacha Oc´eane〉은 따라 하기 좋은 전신운동이 다양해요. 〈The Fitness Marshall〉은 홈트라기보다 살 떨리는 춤, 운동하기 싫을 때 제격이에요. 〈Move with Colour〉는 귀차니스트도 결국 몸을 일으킨다는 마성의 영상.”  
- 유혜영(데이즈 데이즈 대표 겸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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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정혜미
  • 사진/ Alistair Taylor-Young(Trunk Archive)
  • 웹디자이너/ 한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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