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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소진담 인스타그램(@sojindam)
꾸덕한 쑥갸또 위에 고소한 인절미를 올린 케이크라니, 도대체 이런 생각은 어떻게 했을까? 디저트 전문점 소진담에서는 쑥, 팥, 인절미 같은 한국식 재료로 만든 케이크와 쿠키를 선보인다. 전체적으로 소박하고 정갈한 디저트 데커레이션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그윽한 맛이 일품!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고 하니 베이킹에 관심이 있다면 인스타그램 공지를 주시할 것.
사진 출처: 올레무스 인스타그램(@olemus.kr)
올레무스에는 커피 메뉴가 없다. 대신 고소하면서도 씁쓸한 말차, 해조류 같은 감칠맛의 옥로, 향긋한 풀내음이 감도는 옥로 줄기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와 곁들이기 좋은 담백한 맛의 디저트를 판매한다. 이곳의 시그너처 디저트는 바로 호지 시나몬 아이스크림! 얇고 바삭한 모나카의 식감과 호지차로 만든 아이스크림의 풍미가 차 맛을 한껏 끌어 올려준다.
사진 출처: 금옥당 홈페이지(www.guemokdang.com)
양갱맛집으로 유명한 곳. 무쇠솥에 국산 팥으로 직접 만든 앙금만을 사용해 깐깐하게 양갱을 만드는데, 설탕과 한천 함유량을 줄여 당도가 낮아서 여러 개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 팥은 물론 단호박, 라즈베리, 밀크티, 쌍화, 제주녹차 등등 재료 본연의 맛과 향, 식감을 살린 다양한 양갱을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지도 세련되서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사진 출처: 두화당 인스타그램(@duhwadang)
콩'두', 꽃'화', 집'당'자를 쓴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두유를 베이스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흑당 소스와 콩가루를 올린 연두부 식감의 두유 푸딩과 인절미 소금, 녹차소금, 코코아 소금 등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 두유 아이스크림이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이외에도 인절미 단팥 티라미수, 쑥 고구마 쌀 케이크, 호박 초코 찹쌀 브라우니 등 속도 편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디저트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사진 출처: 기호식품 인스타그램(@favoritecoffee_385_3)
요즘 연남동에서 인절미 크로플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언뜻 겉보기엔 일반 크로플과 달라 보이지 않지만, 한 입 맛을 보면 크로플 속에 인절미가 들어있나 싶을정도로 쫄깃 촉촉한 식감에 놀라게 된다. 한 조각 잘라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린 뒤 함께 나오는 콩가루를 콕 찍어 먹으면 말이 필요 없을 정도. 쑥크림 라떼, 흑임자 슈페너 등 이색적인 음료들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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