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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품으로 친환경 라이프 실천하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낳기를. 저마다의 방식으로 내일의 지구를 더 푸르게 만드는 친환경 상점.

BYBAZAAR2020.12.16
블루오브
리사이클 원단으로 제작한 가방과 재생가죽으로 만든 지갑 등 필요한 것을 적합한 형태로 만들어 지속가능한 일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친환경 브랜드.
주소 smartstore.naver.com/blueorb/
내가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란? 
잘 만들어 오래 쓰는 것. 제품을 오래 사용하기란 쉽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을 자주, 오래 쓰는 것 역시 환경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지구오필리아
천연수세미와 대나무칫솔 등 일상에서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용품을 판매하는 숍. 쓰레기를 줄이는 동시에 마음도 같이 비울 수 있는 삶을 지향한다.
주소 smartstore.naver.com/earthophelia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가 살아갈 세상을 생각하니 본격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전에는 단순히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 소비를 했다면 이제는 다음 세대를 위해 하나의 소비라도 좀 더 의미 있게 하곤 한다.
 
 
예고은삼베
아크릴수세미, 때타월, 종이 커피필터 등 지구에 유해한 제품을 대체할,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삼베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
주소 sambe.co.kr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발명품 혹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본다면? 
발명한다는 것이 쓰레기가 될 수 있다. 발명을 더 이상 하지 말고, 이미 있는 것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어떨까?
 
 
세이플래닛
한 번 쓰고 버리는 롤백 대신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그물망 장바구니 ‘아윌비백’을 비롯해
옥수수빨대, 천연 삼베수세미 등을 판매한다.
주소 safeplanet.modoo.at
과거와 지금, 변한 점이 있다면? 
2년 전 아윌비백을 시작했을 때가 기억난다. 열심히 설명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굳이 왜 공짜로 주는 비닐봉지 대신 번거롭게 면주머니를 써야 하냐”는 말이다.(그날 아윌비백은 단 한 분만 사 갔다.) 하지만 이제는 아윌비백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 교육용으로 학교에서 찾을 때도 있고, 이 그물망으로 세탁망과 장난감 주머니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떻냐며 적극적으로 의견도 주기도 한다. 1~2년 만에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확실히 느낀다.
 
 
클로에코
커피 애호가들을 위해 개발한 풀빨대와 빨대용 라탄케이스, 다회용 컵홀더 등을 판매한다.  
주소 smartstore.naver.com/closeco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발명품 혹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본다면? 
소비재뿐만 아니라 물건을 포장하는 포장재를 줄이는 것이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자연 속에서 분해되는 박스나 완충재가 비료로 활용된다거나, 새로운 개념의 포장재가 생긴다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모레상점
제로웨이스트, 레스플라스틱, 업사이클/리사이클을 통한 지속가능한 책임소비를 추구한다. 칫솔, 샴푸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부터 화분, 책장 등 조금은 생소한 물건까지, 다양한 제품을 큐레이션한다.
주소 morestore.co.kr
당신의 하루는 어떤가? 
친환경적 일상이 궁금하다 아침에 고체로 된 샴푸바 & 린스바로 머리를 감고, 비누로 세안 & 샤워 후 유리병과 종이 케이스에 담긴 화장품을 바른다. 귀찮더라도 커피는 꼭 텀블러를 챙겨 구매한다. 전날 텀블러를 미리 닦아두지 않았다면 천연수세미로 텀블러를 닦는다. 점심을 먹고 나면 대나무칫솔과 유리병에 담긴 고체 치약으로 양치를 한다. 가끔 배달 음식을 시켜 먹지만 가급적 포장을 최소화한 곳에서 주문하며, 회사에 구비해둔 다회용 수저를 사용한다. 퇴근 후 다회용 면화장솜을 이용해 클렌징을 하는데, 세수하면서 화장솜을 쉽게 세척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실은 친환경 일상이라고 특별할 것은 없는 것 같다. 일상 속 제품들을 보다 환경친화적인 제품들로 바꿔나갔을 뿐.
 
 
하이사이클
일상 속 물건의 재발견을 통해 사물의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버려지는 원두 자루를 재활용하여 가방을 만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업사이클링을 실행하고 있다.
주소 www.hicycle.co.kr
세상에 일회용품밖에 없다면 어떻게 살아가겠는가?
(좀 블랙 코미디이긴 하지만) 우리가 물건을 사용하는 시간이 인간 수명과 연결된다고 상상해본다. 일회용품밖에 없다면 우리도…?
 
 
지구살림e
천연 밀랍 캔들 및 집들이 선물 세트, 제로웨이스트 비기너 세트 등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하는 온라인 숍.
주소 smartstore.naver.com/le_marche
가게를 운영하며 보람을 느꼈던 순간?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주변 지인에게 선물했다는 리뷰를 볼 때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퍼지고 있구나 싶다. 행동 변화의 첫 번째 단계가 바로 ‘인지’이지 않나. 거기에 내가 기획한 제품이 계기를 제공하고 있으니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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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박의령
  • 컨트리뷰팅 에디터/ 문혜준
  • 사진/ 장석현,각 브랜드 제공
  • 웹디자이너/ 김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