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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서 나오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치즈. 특히 지방 함량이 높은 말랑말랑한 치즈류보다는 체다 치즈나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그라나파다노 치즈처럼
딱딱하게 건조된 치즈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음미하면서 마실 수 있는 좋은 와인과 함께한다면 음주량은 적게, 분위기는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마법의 안주.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100g당 185kcal로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단백질 함량이 굉장히 높다. 거의 헬스 마니아들의 친구인 닭가슴살과 비슷한 수준.
가격도 저렴한데 필수 영양소까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돼지고기 앞다리살 가성비 안주로 추천! 대신 밥이나 냉면처럼 탄수화물이 높은 안주를 곁들이는 것은 금지다.
도미, 우럭, 광어 등 흰살생선류는 칼로리가 굉장히 낮으면서도
단백질, 씹는 맛까지 갖췄다. 또, 회처럼 잘게 썰어져 있는 음식은
폭식할 위험도 적어진다. 매운탕까지 마무리하겠다는 마음은 절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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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타임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면,
튀긴 치킨 대신 구운 치킨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 오븐에 굽는 과정에서 기름이 빠져나가며 튀긴 치킨이나 양념을 덧바른 것보다 적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신선한 과일이나 샐러드를 곁들인다면 ‘탄단지’를 맞춘 건강한 한 끼 식단으로 훌륭.
우유나 물을 많이 넣어 만든 계란찜은
따끈한 국물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굿! 계란 하나에는 80~90칼로리정도로 낮은 열량에 풍부한 단백질, 철분이나 칼슘, 비타민B 등 다양한 영양소까지 갖추고 있다.
씹을거리가 꼭 필요하다! 하는 사람에게는 먹태를 추천한다. 명태를 말려서 만든 먹태(황태)는 100g당 350kcal로,
먹태 한 마리가 30g정도인 걸 감안하면 100칼로리를 넘지 않는 날씬한 안주. 게다가
100g당 무려 80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닭가슴살이 100g에 23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고단백 음식인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