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사녹의 김정호 셰프가 제안한 와인 4종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메뉴는?
클라우디 베이와 함께한 프라이빗 다이닝 '원더스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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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던 6월의 어느 날, 뉴질랜드 말버러 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클라우디 베이'가 진행한 프라이빗 다이닝 이벤트 ‘원더스케이프(Cloudy Bay Wonderscape)’에 다녀왔다. 들어서는 순간 느껴지는 환대와 푸릇푸릇 한 식물로 장식한 플레이팅이 뉴질랜드의 자연을 잠시나마 떠올리게 하며 원더스케이프의 슬로건인 ‘The Art of Entertaining’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글래머러스 펭귄의 유민주 큐레이터와 함께한 이번 원더스케이프는 한식 비스트로 사녹의 김정호 셰프가 페어링 한 메뉴로 클라우디 베이의 와인을 더욱 완벽하게 즐길 수 있었다. 지금부터 함께했던 클라우디 베이의 와인과 그 여정을 소개한다.





클라우디 베이 펠로루스(Pelorus) 5만원 대
웰컴 드링크로 받아든 클라우디 베이 펠로루스 스파클링 와인. 삼배체 굴과 김 비네그렛 소스, 평창 송어그라브릭스와 구운 쪽파, 샬롯피클, 팬넬 등이 어우러진 메뉴로 가볍게 시작했다. 상큼한 사과와 레몬 향에 오래도록 이어지는 견과류의 고소한 피니시가 인상적이었던 와인. 오래도록 숙성시켰다는 굴과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같은 와인이지만 모든 메뉴를 맛보고 마지막으로 펠로루스를 레몬 크림과 곁들인 페스츄리 디저트와 함께 마실 땐 또 다른 풍미를 자아내 놀라움을 안겼다. 해산물과의 조합일 땐 깔끔한 마무리감을, 디저트에 곁들일 땐 단맛을 적당히 잡아주는 1인 2역(?) 만능 재주를 부리는 와인이다. 집에 두고 반가운 이가 방문한다면 가장 먼저 내어놓고 싶은 와인이다.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2022(Sauvignon Blanc 2022) 5만원 대
‘클라우디 베이’ 하면 단연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소비뇽 블랑. 기대만큼 김정호 셰프가 선보인 한치와 애호박, 유자 그라나따를 곁들인 샐러드와 최고의 조합을 자랑했다. 강렬한 라임과 신선한 자몽, 레몬그라스 등 생기 가득한 시트러스와 패션프루트 향, 마지막 느껴지는 짭조름한 느낌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했던 것. 해산물과 만났는데 이렇게 상큼할 수 있다니! 순식간에 음식과 술을 비워냈다. 해산물은 물론, 카레, 칠리, 고수 등 아시아 퓨전 요리와도 최고의 궁합을 뽐낸다고 하니 다른 메뉴와도 페어링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호불호 없을 균형감에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아묻따’ 구매해도 후회 없을 와인이다.

클라우디 베이 샤도네이 2021 (Chardonnay 2021) 6만원 대
향긋한 사과와 배 향이 바닐라, 헤이즐넛, 은은한 염분과 균형을 이루며 긴 여운을 남긴 샤도네이 2021. 와인을 한 모금 머금은 뒤 맛본 미니양배추볼, 김치뵈르블랑 소스를 곁들인 랍스터는 서로의 장점만을 뽐내며 부드럽게 입안에서 퍼져나갔다. 단맛이 적어 파스타나 해산물 빠에야, 리소또 또는 치킨 요리와도 곁들여 먹어보고 싶던 와인. 깔끔하면서도 기분 좋은 피니시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

클라우디 베이 피노누아 2021 (Pino Noir 2021) 6만원 대
클라우디 베이에서 자신 있게 소개한 레드와인의 피노누아 2021. 아삭한 다크체리, 크랜베리 등 붉은 과일의 맛이 입안에서 터지며 섬세한 탄닌이 강렬한 과일 맛을 부각시키는 와인이다. 살짝 씁쓸하게 느껴지는 끝 맛이 오븐에서 구운 한우 안심과 최고의 조합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급스러운 풍미는 갖고 있지만 묵직한 레드와인보다 적당한 무게감과 부드러운 마무리를 느끼고 싶다면 맛보길 추천한다.


글래머러스 펭귄의 유민주 큐레이터와 함께한 이번 원더스케이프는 한식 비스트로 사녹의 김정호 셰프가 페어링 한 메뉴로 클라우디 베이의 와인을 더욱 완벽하게 즐길 수 있었다. 지금부터 함께했던 클라우디 베이의 와인과 그 여정을 소개한다.







웰컴 드링크로 받아든 클라우디 베이 펠로루스 스파클링 와인. 삼배체 굴과 김 비네그렛 소스, 평창 송어그라브릭스와 구운 쪽파, 샬롯피클, 팬넬 등이 어우러진 메뉴로 가볍게 시작했다. 상큼한 사과와 레몬 향에 오래도록 이어지는 견과류의 고소한 피니시가 인상적이었던 와인. 오래도록 숙성시켰다는 굴과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같은 와인이지만 모든 메뉴를 맛보고 마지막으로 펠로루스를 레몬 크림과 곁들인 페스츄리 디저트와 함께 마실 땐 또 다른 풍미를 자아내 놀라움을 안겼다. 해산물과의 조합일 땐 깔끔한 마무리감을, 디저트에 곁들일 땐 단맛을 적당히 잡아주는 1인 2역(?) 만능 재주를 부리는 와인이다. 집에 두고 반가운 이가 방문한다면 가장 먼저 내어놓고 싶은 와인이다.


‘클라우디 베이’ 하면 단연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소비뇽 블랑. 기대만큼 김정호 셰프가 선보인 한치와 애호박, 유자 그라나따를 곁들인 샐러드와 최고의 조합을 자랑했다. 강렬한 라임과 신선한 자몽, 레몬그라스 등 생기 가득한 시트러스와 패션프루트 향, 마지막 느껴지는 짭조름한 느낌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했던 것. 해산물과 만났는데 이렇게 상큼할 수 있다니! 순식간에 음식과 술을 비워냈다. 해산물은 물론, 카레, 칠리, 고수 등 아시아 퓨전 요리와도 최고의 궁합을 뽐낸다고 하니 다른 메뉴와도 페어링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호불호 없을 균형감에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아묻따’ 구매해도 후회 없을 와인이다.


향긋한 사과와 배 향이 바닐라, 헤이즐넛, 은은한 염분과 균형을 이루며 긴 여운을 남긴 샤도네이 2021. 와인을 한 모금 머금은 뒤 맛본 미니양배추볼, 김치뵈르블랑 소스를 곁들인 랍스터는 서로의 장점만을 뽐내며 부드럽게 입안에서 퍼져나갔다. 단맛이 적어 파스타나 해산물 빠에야, 리소또 또는 치킨 요리와도 곁들여 먹어보고 싶던 와인. 깔끔하면서도 기분 좋은 피니시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


클라우디 베이에서 자신 있게 소개한 레드와인의 피노누아 2021. 아삭한 다크체리, 크랜베리 등 붉은 과일의 맛이 입안에서 터지며 섬세한 탄닌이 강렬한 과일 맛을 부각시키는 와인이다. 살짝 씁쓸하게 느껴지는 끝 맛이 오븐에서 구운 한우 안심과 최고의 조합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급스러운 풍미는 갖고 있지만 묵직한 레드와인보다 적당한 무게감과 부드러운 마무리를 느끼고 싶다면 맛보길 추천한다.
Credit
- 에디터/ 제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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