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피부가 탁해보일 때 해결법은 다름 아닌 블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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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유난히 칙칙해 보이는 날, 파운데이션 호수를 바꾸거나 하이라이트를 덧바르는 게 정답일까? 셀럽들은 이미 다른 답을 내놨다. 블러셔를 기존보다 넓게, 눈 밑과 콧잔등까지 과감히 확장하는 것.

사진/ @jennierubyjane
제니를 보면 블러셔의 권위를 단번에 느낄 수 있다. 볼에만 국한하지 않고 관자놀이에서 눈 밑까지 자연스럽게 퍼뜨려보자. 피부가 환해 보이는 건 기본이고 한결 어려 보일거다. 좁게만 바르면 뭉친 듯 보일 수 있는데, 이렇게 넓히면 혈색이 얼굴 전체로 스며드는 듯한 효과까지! 여기에 립과 아이 메이크업까지 같은 로즈 톤으로 맞춰주면 베스트다.

사진/ @lavieenbluu
볼, 광대, 눈밑으로도 부족하다면, 박규영처럼 콧잔등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주자. 그가 택한 컬러는 맑은 핑크 계열. 피부 안색이 살짝 칙칙해질 수 있는 가을 시즌에도 확실히 혈색을 살려주는 톤이다. 입술과 아이 섀도 역시 비슷한 핑크 누드 톤으로 맞춰 전체적인 조화감을 준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얼굴형 보정 효과도 있다. 블러셔 범위를 좁히면 볼이 부각될 수 있지만, 이렇게 넓게 번지듯 바르면 오히려 얼굴이 작고 갸름해 보인다. 캐주얼한 무드에도 잘 어울리니, 오늘 피부가 탁해 보인다면 블러셔 브러시를 조금 더 크게 발라보자.

사지/ @haileybieber
헤일리 비버 메이크업 포인트는 전체적으로 경계를 지우는 것. 블러셔와 아이섀도를 따로 나누지 않고 같은 톤으로 번지듯 연결하니 피부 자체에서 혈색이 배어나온 것처럼 보인다. 여기에 립까지 동일 계열의 로지 컬러로 맞춰주면? 전체적인 색감이 매끈하게 이어지며 톤온톤 무드가 완성된다. 이 방식은 긴 얼굴형에도 꽤 유리하다. 세로 길이가 시각적으로 분산되면서 더 갸름하고 입체적으로 보이니까!

사진/ @reinyouheart
컬러 역시 중요한 포인트다. 본인의 얼굴 컬러보다 좀더 밝은 컬러를 택해보자. 레이 또한 살짝 쿨톤에 가까운 핑크를 택해 흰 피부 위에서 더 도드라지는데, 립과 아이 메이크업도 같은 색감으로 연결해 통일감을 준 것이 특징. 덕분에 블러셔가 크고 넓게 번졌음에도 전혀 과해 보이지 않는다. 특히 둥근 얼굴형을 가진 이들에게 레이의 블러셔는 좋은 레퍼런스가 된다. 얼굴을 더 동그랗게 만드는 대신, 눈 밑까지 연결된 블러셔가 귀여운 무드를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화보 같은 느낌을 원한다면, 레이처럼 블러셔 범위를 주저하지 말고 넓혀볼 것.
Credit
- 사진/ 각 셀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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