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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를 뛰어넘는 새로운 변이 등장, 역대 최악 변이될까

누 변이는 또 어디서 왔나. #이슈있슈

BYBAZAAR2021.11.26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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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우리 삶에 침투한 지 벌써 2년. 전세계적으로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면서 슬슬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줄 알았지만, ‘델타 변이’를 뛰어넘는 변이가 등장하면서 또다시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새롭게 발생한 ‘누(NuㆍB.1.1.529) 변이’. 세계보건기구(WHO)는 긴급 특별회의까지 소집했다. 기존 바이러스 대비 전파력과 치명률, 백신 효능 등을 고려해 ‘우려 변이’인지 ‘관심 변이’인지를 지정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우려 변이로 지정된 사례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가 있다. 이번 누 변이가 백신을 무력화할 가능성도 있어 이와 관련한 부분도 살펴볼 예정이라고.
 
이 변이는 지난달 11일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된 뒤 3명이 확진됐다. 이후 남아공에서 6건, 홍콩에서도 1건이 발생했다. 누 변이가 ‘역대 최악’ 변이일 가능성이 나오면서 영국과 이스라엘은 이미 확산국가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했다.
 
누 변이의 특징은 스파이크 단백질 내부에 32개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앞서 수많은 돌파감염을 만들어낸 델타변이는 이에 절반가량인 16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숙주 세포로 침투하는데,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감염력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델타변이의 두배에 달하는 돌연변이 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더 위험한 변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그런 와중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건 3차 접종, 즉 ‘부스터샷’. 부스터샷은 선택에 따라 ‘추가적으로’ 맞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방역당국은 상황상 ‘필수 접종’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민의 79.4%가 2차 기본접종을 했지만, 확진자 중 64%가 돌파감염에 해당되고, 60대 이상의 확진자 중 85%가 돌파감염자라 추가접종은 불가피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