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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에 띄는 하늘색 택시의 정체는?

"2040년까지 서울 택시를 100% 친환경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BYBAZAAR2021.08.19
높은 관심으로 올해 예산 조기 소진됐던 친환경 전기택시가 3차보급을 시작한다.
 
전기택시(사진 서울시) / 뉴스펭귄

전기택시(사진 서울시) / 뉴스펭귄

26일 서울시는 '친환경 전기택시 3차 보급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전기택시 300대를 보급한데 이어 3차(추가) 보급분 330대에 대해 다음달 2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단 최근 2년 내 전기택시 보조금을 지급받은 개인택시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서울시 측은 "이번 추가 보급은 올해 보급대수 300대가 상반기 조기 소진된 이후에도 전기택시 전환을 희망하는 운수사업자가 상당함에 따라 추가예산을 확보해 진행되는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 출시된 국산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택시기사에게 큰 도움이 될 것"고 밝혔다. 보조금액은 1·2차 보급과 동일하되 차량가격 및 성능에 따라 구매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9000만 원 이상 고가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 6000만 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을 최대한도로 지원한다.
 
사진 Unsplash / 뉴스펭귄

사진 Unsplash / 뉴스펭귄

 
택시는 일반 승용차보다 하루 주행거리가 7~13배 길어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 전기승용차가 1대 도입될 때마다 1.603tCO2 감축되는 데 비해 전기택시는 1대당 21.224tCO2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 올해 보급량 630대를 모두 보급할 경우 약 13371tCO2 온실가스가 감축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반 승용차보다 800만 원 많은 최대 1800만 원 보조금이 지급된다. 또한 전기택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개인택시 부제 적용을 해제해 모든 요일에 택시를 운행할 수 있다.
 
 
사진 Unsplash / 뉴스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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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택시 보급사업 참여 및 보조금 신청은 8월 2일(월) 오전 9시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신청방법은 택시사업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관련 서류를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은 ‘서울시 홈페이지 → 서울소식 → 공고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친환경 전기택시에 대한 택시사업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상반기 중 올해 보급량이 전체 소진된 만큼, 이번 추가 보급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앞으로도 전기택시 보급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2040년까지 서울택시를 100% 친환경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2015년 60대를 시작으로 올해 7월까지 총 1335대 전기택시를 보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