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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BTS 뷔부터 스트레이 키즈 현진까지! 셀럽들의 책 추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프로필 by 홍상희 2025.10.14

독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책 한 권이 하루의 온도를 바꾸는 이 계절,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된다면 아이돌들이 선택한 책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


미야오 가원과 나린은 평소에도 다양한 장르의 책을 즐겨 읽는것으로 팬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출판사 민음사는 가원과 나린을 두고 “(민음사)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싶다”는 농담을 건넬 정도로 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드러났다. 가을을 맞아 독서를 시작하고 싶지만 어떤 책부터 펼쳐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아래 추천 리스트를 참고해볼 것.


BTS 뷔

사진/@thv

사진/@thv

사진/출판사 사계절

사진/출판사 사계절

열여섯 밤의 주방

작가 미야자와 겐지의 시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소설. 일상 속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다. 하루의 피로가 쌓인 밤, 주방의 불빛 아래 나누는 소박한 대화처럼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BTS RM

사진@rkive

사진@rkive

사진/민음사

사진/민음사

1984

조지 오웰의 대표작. 전체주의 사회 속 ‘사유하는 인간’의 자유를 다룬 고전이다. RM은 여러 인터뷰에서 “이 책을 읽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고 말한 적 있다. 예술가로서의 통찰과 철학적 깊이가 느껴지는 RM의 취향이 느껴지는 책이다.





스트레이키즈 현진

사진/@hynjinnnn

사진/@hynjinnnn

사진/민음사

사진/민음사

급류

정대건 작가의 장편소설로, 불안정한 청춘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에스파 카리나

사진/@katarinabluu

사진/@katarinabluu

사진/문학동네

사진/문학동네

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작가의 대표 단편집으로, 관계의 틈새에서 피어나는 연민과 상처를 다룬 작품이다. 부드럽지만 냉철한 문체로 사랑과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해부한다.






라이즈 성찬

사진/@riize_official

사진/@riize_official

사진/출판사 유유

사진/출판사 유유

휴식의 말들: 나를 채우는 비움의 기술

일과 쉼의 균형을 고민해온 작가가 100개의 문장을 통해 진정한 휴식의 의미와 방식을 탐색하는 에세이다.





미야오 가원

사진/@meovv

사진/@meovv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고대 철학자들의 사상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낸 책. 고전에 담긴 삶의 지혜를 현실의 고민과 연결하며 ‘생각하는 삶’을 제안한다. 사유의 깊이를 즐기는 가원의 지적인 면모가 엿보인다.





미야오 나린

사진/@meovv

사진/@meovv

사진/민음사

사진/민음사

데미안

헤르만 헤세의 성장소설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고전. 나린은 이 책을 무려 3번이나 읽었다고. 또한 책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의 아름다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아이유

사진/@dlwlrma

사진/@dlwlrma

사진/민음사

사진/민음사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의 명작으로, 인간의 고독과 결핍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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