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미야오 엘라가 픽한 ‘미지근 립’

웜톤 쿨톤 모두에게 착붙, 뮤트 컬러 립 모음집

프로필 by 김지혜 2025.12.26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요즘 대세는 온도와 채도를 낮춰 자연스러운 인상을 연출하는 미지근 립.
  • 매트 & 글로우 제형별 미지근 립 제품 추천.


사진/ @meovv

사진/ @meovv

본래의 입술 컬러를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온도와 채도를 한층 낮춘 뮤트 톤 립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일명 ‘멀멀 립’, ‘미지근 립’이라 불리는 이 트렌드는 색조의 존재감을 최소화해 말간 인상을 연출하는 것이 핵심. 베이지, 그레이시 핑크, 로즈 브라운, 밀크티처럼 입술 본연의 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되 완전히 누드로 흐르지 않는, 절묘한 중간 지점의 컬러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톤은 분명하지만 감정이나 분위기를 과도하게 드러내지 않는 점이 특징으로, ‘잘 꾸민 얼굴’보다는 마치 원래 그런 듯한 자연스러운 인상을 선호하는 흐름과 맞물려 빠르게 확산됐다. 실패 확률이 낮고 계절이나 유행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실용성 또한 이 트렌드를 지지하는 이유다. 매일 손이 가는 립, 일상의 얼굴에 가장 안정적으로 스며드는 선택지로서 지금 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단연 ‘미지근 립’이다.



Matte



디올 루즈 디올 포에버 리퀴드

디올 루즈 디올 포에버 리퀴드 100 6ml 5만7천원(출처: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디올 루즈 디올 포에버 리퀴드 100 6ml 5만7천원(출처: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완벽한 밀착력으로 옷에 묻어나지 않으며 입술 라인 주변으로 뭉치거나 번지지 않는다. 누드 립 특성상 지속력이 낮으면 얼굴빛이 칙칙해지는 데 비해 이 제품은 매트한 마무리높은 지속력으로 종일 탁하지 않은 누디 립을 연출할 수 있다.



프라다 모노크롬 소프트 매트 립스틱 B101 티에폴로

프라다 모노크롬 소프트 매트 립스틱 B101 티에폴로 6만원(출처: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프라다 모노크롬 소프트 매트 립스틱 B101 티에폴로 6만원(출처: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사진/ @isitrigwa

사진/ @isitrigwa

입술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드는 소프트 매트 텍스처와 삼각형 총알 형태의 디자인이 정교한 컨트롤을 가능하게 한다. 1987년부터 이어져 온 미우치아 프라다 컬렉션의 브라운 컬러 스펙트럼을 립스틱으로 재해석한 ‘브라운 리미티드 컬렉션’ 중 한 컬러로, 본래 입술 색에 가까운 혈색 톤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한다. 절제된 컬러와 세련된 질감이 어우러져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선택하기 좋은 립 아이템이다.



샤넬 루쥬 알뤼르 벨벳 틴트 202 시크릿

샤넬 루쥬 알뤼르 벨벳 틴트 202 시크릿 5만9천원(출처: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샤넬 루쥬 알뤼르 벨벳 틴트 202 시크릿 5만9천원(출처: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사진/ @cos_saturn

사진/ @cos_saturn

입술 곡선을 따라 가볍게 밀착되는 벨벳 틴트. 블러 피니쉬로 마무리되는 제형이 따로 립밤을 사용하지 않아도 매끄럽고 보송하게 연출된다. 피치핑크가 조합된 베이지 컬러라 단독으로 사용해도 얼굴이 떠보이지 않고 부드러운 인상을 심어준다.



맥 파우더 키스 헤이지 매트 립스틱 912 테이큰

맥 파우더 키스 헤이지 매트 립스틱 912 테이큰 4만2천원(출처: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맥 파우더 키스 헤이지 매트 립스틱 912 테이큰 4만2천원(출처: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사진/ @juhyee_

사진/ @juhyee_

안개가 낀 듯 부드럽고 뽀얗게 흐려진 소프트 블러 효과가 특징으로 기존 소프트 매트 텍스처보다 한층 가볍고 편안한 피니시를 자랑한다. 레드가 한 방울 톡 떨어진 베이지 컬러는 우아한 무드와 생기를 더해 웜톤 데일리로 추천.



Glow



얼터너티브스테레오 립 포션 카라멜 글레이즈 1호 밀크 카라멜

얼터너티브스테레오 립 포션 카라멜 글레이즈 1호 밀크 카라멜 8ml 1만9천원(출처: 브랜드 공식 SNS)

얼터너티브스테레오 립 포션 카라멜 글레이즈 1호 밀크 카라멜 8ml 1만9천원(출처: 브랜드 공식 SNS)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저채도 누디 베이지 컬러가 도톰하고 밀도 있게 입술에 랩핑 된 듯 착 감긴다. 그을린 설탕 코팅처럼 글로우한 입술이 메이크업 분위기에 그윽함 한 스푼 더해줄 것.



퓌 3D 볼류밍 글로스 바닐라 70%

퓌 3D 볼류밍 글로스 바닐라 70% 5.3g, 1만8천원(출처: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퓌 3D 볼류밍 글로스 바닐라 70% 5.3g, 1만8천원(출처: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사진/ @einey_makeup

사진/ @einey_makeup

나른한 분위기의 뉴트럴 누디 핑크 컬러로 여리여리한 투명 발색이 특징. 색이 탁해지거나 진해지지 않아 덧발라도 맑은 색감이 그대로 유지된다. 쫀득하고 도톰한 고분자 겔이 투명한 코팅막을 형성해 오랜 시간 입술에 예쁜 볼륨을 선사한다.



롬앤 케메 하트 어드밴트 캘린더

롬앤 케메 하트 어드밴트 캘린더 8만원(출처: 브랜드 공식 SNS)

롬앤 케메 하트 어드밴트 캘린더 8만원(출처: 브랜드 공식 SNS)

화장품 구매가 곧 기부로 이어지는 롬앤의 사회 후원 활동 ‘케미 프로젝트’. 그 의미를 담은 어드벤트 캘린더 구성 아이템 중 하나로, 입술을 부드럽게 감싸는 누드 컬러가 메이크업에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절제된 컬러감 속에 따뜻한 무드를 머금은 이 컬러는 지금 이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소장 가치를 더욱 높인다.



관련기사

Credit

  • 사진/ 각 이미지 하단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