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종목 중 살 잘 빠지는 운동은?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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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종목 중 살 잘 빠지는 운동은?

운동은 다 다이어트 되는 거 아닌가요?

BAZAAR BY BAZAAR 2021.07.30

유도 - 태권도

유도와 태권도는 같은 운동이라도 개인의 체급과 경기력, 상대의 체중에 따라 소모 칼로리가 다르고 경기의 내용에 따라서도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소모 칼로리를 정확하게 표기하긴 어렵다. 하지만 스포츠의 성향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있는데, 유도는 상대의 옷깃을 잡고 들어 올리거나 제압하는 운동이지만 태권도는 손이나 발로 상대를 타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 유도는 서로 기술 중이 아닌 상태에서도 발을 움직이며 무게중심을 바꿔 줘야 하므로 체력 소모가 상당하다. 태권도는 지속적인 스텝과 점핑이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유,무산소 혼합 운동. 특히 발차기의 경우는 5분만 해도 본인이 가진 최대치의 호흡에 도달한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남과 싸워서 이기기 위한 무술’이 아니기 때문에 심신 단련과 민첩성에서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올림픽에서 보는 형태라면 유도의 승.
 

양궁 - 사격

양궁과 사격은 대표적인 ‘멘탈 스포츠’다. 운동 그 자체보다 실력을 올리기 위해 하는 기본 트레이닝이 신체 능력을 상승시키고, 집중력과 정신력이 점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 운동 효과를 두고 둘 중 하나를 꼽는다면 단연 양궁! 기초 체력과 균형 잡힌 신체 발달이 사격 자세 유지와 반동 조절에 도움이 되지만 사격 자체로 운동 능력을 향상시킨다? 글쎄. 양궁도 비슷하긴 하지만, 일단 활의 무게가 무려 20kg에 가깝다. 활을 한 번 쏠 때마다 쌀 한 가마니를 들어 올리는 것과 비슷! 게다가 활의 장력도 높아 시위를 한 번 당길 때마다 코어나 가슴, 어깨까지 상체의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
 

달리기 - 수영

달리기와 수영은 그야말로 운동의 기본 중의 기본, 운동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기초 운동이다. 호흡을 많이 사용해 심폐 기능을 향상하는 근력 운동이라는 점. 주법(영법)과 속도, 거리에 따라 종류가 세세하게 나뉘고 운동 효과도 제각각이라는 점도 비슷하다. 같은 거리를 놓고 칼로리 소모를 비교해 보면 수영 승! 아무래도 물속에서 하는 운동이다 보니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상체를 포함한 전신 근력 활용도 또한 달리기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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