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소희 유튜브 영상 캡처
‘미라클 모닝’은 미국 작가 할 엘로드의 베스트셀러 〈미라클 모닝〉에서 시작됐다. 인생 최악의 시기를 보내던 저자는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아침 시간을 자기 계발의 시간으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자신의 삶에 가장 즉각적이고 극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 활동 여섯 가지를 골라 한 것. 그리고 그 시간을 ‘미라클 모닝’이라고 불렀다. 미라클 모닝을 시작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그는 파산 위기와 우울증에서 벗어나 재정적, 정신적, 육체적 안정을 찾고 결과적으로 삶을 완전히 바꾸게 된다.

사진 언스플래시
매일 어떻게 일어나고 어떻게 아침을 보내는지가 성공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는 할 엘로드가 제안하는 미라클 모닝은 아침에 보내는 6분에 달려있다. 6분은 너무 짧은 거 아니냐고? 그는 하루 6분의 투자면 충분하다고 한다. 물론 더 긴 시간을 보내도 좋다. (그는 실제 1시간 동안 미라클 모닝을 실천했다.) 하지만 노래 2곡의 재생 시간도 안 되는 6분은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기에 부담 없는 길이다. 그리고 다음 여섯 가지의 루틴(습관)이 6분을 보내는 방법이다.
1분 : 침묵
침묵 속에 앉아 명상하며 나의 호흡에 집중한다. 마음을 차분히 하고 몸을 이완하며 그 순간에 충실히 한다.
2분 : 다짐
내가 무엇을 원하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등 무한한 잠재력을 상기시키는 강력한 동력이 되는 다짐과 확신의 말을 쓰고 큰 소리로 읽는다.
3분 : 상상
삶의 목표를 그려둔 비전보드를 보며 눈에 보이는 듯 생생하게 성과를 그려본다. 느낌을 상상하며 그것이 불러올 기쁨을 경험한다.
4분: 일기
감사함을 느끼는 대상, 자랑스러운 기억,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들을 일기장에 적어본다.
5분 : 독서
자기계발서를 한 권 들고 한 쪽이나 두 쪽을 읽는다. 일이나 인간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교훈을 발견한다.
6분 : 운동
제자리 뛰기, 팔벌려뛰기, 팔굽혀펴기 등 마지막 1분은 일어서서 몸을 움직이는 데 쓴다. 심장박동을 올려 정신을 깨우고 집중력을 높인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정답은 없다, 나만의 방식대로 미라클 모닝
자신만의 미라클 모닝 루틴을 실천하는 사람도 많다. 5시가 아닌 4시나 6시 등 자신이 기상 시간을 정해 명상 대신 108배, 독서가 아닌 신문을 읽거나 외국어 등의 필요한 공부나 일을 하기도 한다. ‘물 한 잔 마시기’, ‘이불 개기’, ‘차 마시기’ 같은 소소한 습관도 루틴에 포함될 수 있다. 미라클 모닝 실천가들은 내가 정한 시간에 일어나 하고자 한 일을 해내며 성취감과 자존감을 얻었다고 말한다.

사진 언스플래시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이 무너진 지금, 미라클 모닝은 하나의 셀프 케어 방법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삶이 달라지길 원해? 그럼 먼저 뭔가 다른 것을 기꺼이 해!”라는 책 속 문장처럼, 삶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면 이번 기회에 나만의 미라클 모닝 루틴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작은 성공을 하나하나 쌓아나가다 보면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단, 그것이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지 않도록 무리하지 않는 건 필수다!
미라클 모닝을 하는 사람들
배우 안소희의 일주일 미라클 모닝 도전기
유퀴즈온더블럭, 매일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난다는 변호사 김유진 자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