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구독 서비스의 선두주자. 28일마다 변하는 피부 세포 주기, 생리 주기, 기후 등을 반영한 ‘바를 거리’를 제공한다. Tour28.com에서 무료 피부 진단 받기를 신청하면 가이드가 직접 방문해 부위별(이미와 코, 눈가, 턱선, 입가) 피부 상태를 측정, 피부 데이터와 기후 알고리즘(자외선, 미세먼지, 습도 등)을 예측해 내용물을 맞춤 설계한다. 제조된 화장품은 신선한 상태로 10일 내에 배송되며 이후부터는 특허 받은 빅 데이터 알고리즘을 통해 28일 주기로 자동 배송된다. 톤28의 가장 큰 특징은 부위별로 화장품을 처방하는 것. 스킨, 로션, 에센스 등과 같은 단계별 사용이 아닌, 부위에 따라 설계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톤28의 모든 바를거리는 천연&자연 유래 성분으로 최소 3개월 이상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1개월 1부위 기준 3만9천원~(스탠다드), 10만원~(프리미엄)


쇼핑이 귀찮고 어려운 남성들을 위해 매달 척척 화장품을 배달해주는 ‘오더그레이’. 딱 한가지로 스킨케어를 끝낼 수 있는 저자극 올인원과 관리 팁을 담은 먼슬리 매거진, 클렌징 바 등이 배송되는데 올인원은 계절에 따라 성분과 유수분을 조절해 3개월마다 다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순한 향과 끈적이지 않는 발림성, 착한 가격 등이 경험해본 이들이 꼽은 장점. 또 한달 치 용량의 핸디한 사이즈 덕분에 어디든 휴대가 간편하다. ‘오더 그레이’는 조만간 좀 더 세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AI를 이용한 피부 측정과 1분 이내로 끝낼 수 있는 간편 문답을 통해 언택트 올인원 관리를 실현할 계획이다.
1개월 8천5백원, 2개월 1만6천8백원, 3개월 2만2천8백원.


한 달에 한번 자궁과의 눈치 게임에서 늘 패배한다고? ‘월간 그날, 시크릿 박스’를 배송 받을 것. 기분 나쁜 생리 증후군을 해결하는 먹는 감마리놀렌산 캡슐과 땅으로 꺼진 피부 컨디션을 관리하는 감마리놀렌산 시트 마스크,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노스캄 리페어 키트, 템포 순면 패드 등을 담아 한 달에 한 번 배송해준다. 날카롭고 뾰족한 그 날, 나를 위한 선물이 배달 된다니 이보다 따뜻한 위로가 또 있을까? 게다가 한껏 예민해진 피부를 달랠 구원 투수의 등장이라니, 반가울 수 밖에! 구독 기간이 길면 가격까지 착해지니 이왕이면 4개월 이상 구독하자.
1~3개월 3만1천5백원, 4개월~ 2만9천원.


1월 11일에 론칭 하는 따끈따끈한 뷰티 브랜드. ‘블렌드 온’은 개개인의 피부 상태를 유전자 분석, 피부 측정, 설문까지 무려 3단계의 과정을 거쳐 조사하고 최적화된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한다. 55가지 항목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타고난 피부를 확인하고, 셀프 피부 측정 진단기를 통해 2개월 마다 '현재의 피부 상태'를 측정. 지금 필요한 성분과 앞으로 준비해야 할 성분들을 블렌딩 해 2개월마다 5가지(클렌징 로션, 클렌저, 토너, 세럼, 크림) 제품을 배송한다. 이토록 철저하게 피부 상태를 분석했으니 효과는 말해 뭐해! 참고로 블렌드온 1년 단위로만 구독 가능하며, 해지 시 위약금이 발생한다.
1년 1백53만6천원(월12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