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림 같은 텍스처가 아닌 포마드 제형이라 발림성이 일반 핸드크림과는 달라요. 시어버터와 카모마일 워터를 함유해 꾸덕꾸덕한 질감이지만 그만큼 바르고 난 뒤 피부가 쫀쫀해지고 보습력이 좋다고 느끼는 제품입니다. 겨울철 건조한 손에 이 제품만큼 보습과 영양을 주는 제품은 아직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만약 핸드크림을 직접 만든다면 타깃 제품으로 삼고 싶을 정도예요." -10년차 손 모델 윤선영
Tip: 핸드크림을 페이스 오일과 믹스한 뒤 마디 부분에 조금씩 덜어 부드럽게 롤링 해준다. 꾸준히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손 주름이 방지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Avene 콜드크림 핸드크림 50ml 1만5천원
"손 세안을 자주 해야 하는 요즘, 핸드크림도 자주 바르게 됩니다. 사용감이 가벼우면서도 보습이 잘 되는 제품을 선호하죠. 아벤느 콜드크림 핸드크림은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드는 텍스처라 수시로 덧발라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더불어 향도 강하지 않아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 손, 발 모델 김한나
Tip: 녹차 팩을 우린 물이나 버리는 우유를 화장솜에 적신 뒤, 손등에 팩처럼 올려놓으면 피부가 밝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과정이 번거롭다면, 세면대 또는 큰 볼에 우유나 녹차를 담은 뒤 손을 잠깐 담가줄 것!

L’OCCITANE 시어 드라이 스킨 핸드 크림 150ml 3만8천원
"4초당 1개씩 팔리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 여러 제품을 다양하게 써봤지만, 돌고 돌아 다시 정착하게 되는 록시땅 시어 드라이 스킨 핸드크림. 손이 극 건성 피부인 나에게 보습력, 발림성, 지속력 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동일한 제품을 여러 개 구입해 세안 후 눈에 띄는 장소 곳곳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바릅니다. 말 그대로 겨울철 내내, 하루 종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생 핸드크림’이죠." –모델 최명진
Tip: 촬영 전 날에는 네일 숍에서 케어 후, 큐티클 라인에 오일을 꼼꼼하게 발라준다. 핸드크림에 바셀린을 섞어 손에 듬뿍 펴 바른 뒤 비닐장갑을 착용하면 집에서도 쉽게 스페셜 케어를 할 수 있다.

L:A BRUKET 102 핸드 크림 베르가모트/패출리 30ml 1만7천원
"스웨덴의 자연환경과 디자인을 담은 브랜드 라부르켓의 손 세정제를 많이 사용했었는데, 사용감에 반해 같은 향의 핸드크림을 사용해보게 됐습니다. 크림 제형을 롤링 하듯 사용하면 꾸덕한 느낌이 들지만, 피부에 싹 흡수되며 끈적임을 전혀 남기지 않죠. 건조함은 싹 잡아주고 손 피부는 보송하게 유지해 주는 제품! 손 세정 후 물기를 조금 남긴 채 발라주면 더 부드럽고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대용량 제품은 욕실에 비치해두고 수시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 프리랜서 손모델 헤일리
Tip: 잠들기 전 핸드크림과 안티에이징 크림을 1:1 비율로 섞어 손에 흡수시켜준다. 건조함이 극에 달할 땐 자극 없는 스쿠알란 오일이나 히알루론산 세럼을 함께 섞어 바르면 다음날 아침까지 촉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