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BRITY
성실한 나라의 백지원
배우 백지원의 삶을 한 편의 희곡으로 본다면, 발단은 ‘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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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 스커트, 드레스는 모두 Nouvmaree. 목걸이는 Ports 1961. 반지는 Hyeres Lor.
“완벽하게 타인을 이해한다는 건 불가능해요. 다른 사람을 어떻게 다 안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요? 나도 내 마음을 다 모르는데. 그래서 여지를 두고 연기해요.” 그렇게 연기한 인물들은 항상 공기처럼 작품에 투명하게 스며들었다. 사람들이 그를 이름 대신 <열혈사제>의 수녀 ‘김인경’과 타짜 ‘십미호’,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옥자’ 같은 캐릭터로 기억하는 이유다. 그게 가끔은, 서운하진 않을까? 수식어는 어떤 이에겐 명예가 될 수도 있으니까.
어떤 이미지를 갖고 싶진 않아요. 무채색이었으면, 그냥 ‘배우’면 좋겠어요.
Credit
- 글/ 류진(프리랜스 에디터)
- 패션 에디터/ 윤혜영 사진/ 김영준
- 헤어/ 한지선
- 메이크업/ 홍현정
- 웹디자이너/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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