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he Print: Animal vs Checks
빅토리아 베컴과 톰 포드부터 마이클 코어스, 막스마라에 이르기까지 이번 시즌 애니멀 프린트가 강세로 떠올랐다. 하지만 애니멀 프린트가 부담스럽다면, 체크 패턴이 있으니 낙담하지 말자. 에르뎀, 캘빈 클라인, 베르사체 컬렉션에서 각양각색 체크 패턴을 선보였다. 여기서 중요한 건 아이템에 구애 받지 않고 재킷, 코트, 드레스, 투피스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디자인이 등장했다는 것.
2. The Coat: The Leather Trench vs Shaggy Sheepskin
10월부터 한파가 온다는 무시무시한 뉴스를 봤다면 올 겨울 코트만큼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수많은 아우터가 등장했지만, 다른 어떤 스타일보다 두드러진 두 가지 스타일을 소개한다. 지암 바티스타 발리, 디올에서 선보인 양털 코트와 아크네 스튜디오, 시몬 로샤, 펜디, 마르니 컬렉션에 등장한 가죽 트렌치 코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3. The Shoe: Cowboy Boots vs Statement Snakeskin
이번 시즌 부츠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캘빈 클라인, 펜디, 이자벨 마랑 등 빅 쇼에 대거 등장한 카우보이 부츠와 로샤스, 프로엔자 스쿨러 쇼에서서 선보인 애니멀 프린트의 가죽 부츠를 기억할 것.
4. The Accessory: Hoods vs Balaclavas
아마도 2018 F/W 컬렉션에서 가장 예상치 못했던 아이템이 있다면 바로 복면 가왕의 등장이다. 발렌티노, 메종 마르지엘라, 프린 쇼의 스타일링 포인트였던 과장된 후드와 논란과 놀라움의 연속! 구찌, 디올, 캘빈 클라인에서 선보인 머리와 목이 니트로 감싸져 얼굴의 일부분만 보이는 방한용 모자, 발라클라바(Balaclava)!
5. The Jewellery: Oversized Earrings vs Layered Necklaces
이번 시즌 액세서리를 선택할 때 이어링과 네크리스에 주목하자. 특히 이어링은 발렌시아가, 쟈딕 & 볼테르, 자크뮈스에서 선보인 오버 사이즈 귀고리와 샤넬, 코치 쇼에서 레이디 라이크 룩에 중요한 요소가 된 섬세한 목걸이를 여러 개 레이어드 하는 것!
본 기사는 하퍼스 바자 UK ‘10 sartorial decisions you need to make ahead of the new season’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