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최고 유행템 하이넥 재킷 제안

@fabienne.bethmann

@linda.sza

가을과 겨울 시즌 메가 트렌드 컬러인 브라운 컬러와 하이넥의 결합이 다양한 소재와 실루엣으로 선보이고 있다. 포인트는 허리 라인에 맞춘 기장감과 넉넉한 팬츠, 무엇보다 톤의 조화다. 소재는 다양하지만, 이번 시즌 가장 인기있는 스웨이드 소재를 중심으로 왁싱 코튼 재킷, 레더 그리고 울 소재까지 다양하다. 브라운 컬러의 하이넥 아우터 선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톤이다. 편하게 매치하려면 매치는 뉴트럴 계열의 하의를 선택할 것. 실패가 가장 적은 스타일링은 톤온톤 & 로우 채도 조화로 안정감있는 매치를 하는 것이다. 대담한 선택을 원한다면 같은 톤에 패턴이 들어간 팬츠를 고르거나, 다양한 쉐입의 스커트로 무드 변화를 줘도 좋겠다.

@sina.anjulie

@anoukyve

불멸의 가을 스테디 셀러 트렌치에도 변화를 줄 때가 왔다. 클래식한 더블 라펠이 아닌 하이넥 구조를 선택한 트렌치가 대세. 캐주얼한 분위기를 한껏 강조하고 싶다면 웨이스트 라인으로 짧게 정리된 크롭트 디자인을, 낭만적인 가을 무드를 좀 더 강조하고 싶을 때는 기존의 롱 트렌치 코트의 네크라인을 올리는 것이 좋겠다. 올해 선보이는 하이넥 디자인의 특징은 라펠을 세워서 올린 느낌이 아닌 애초에 버튼을 채울 수 있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 기존 트렌치를 활용하는 것이 쉽지는 않아 보이지만 이 기회에 새로운 트렌치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sasha__fuks

@nayoungkeem

올 여름 내내 사랑받았던 스포츠 캐주얼 룩에도 하이넥 디자인은 유효하다. 러닝 붐을 타고 일상복으로도 사랑받기 시작한 윈드 브레이커 재킷은 애초에 그 용도에 맞게 하이넥 아우터가 대다수. 하지만 운동이 아닌 스타일이 목적이라면 과감한 컬러로 분위기 변신을 꾀해보는 것도 좋겠다. 다행히 중저가의 스포츠 웨어 라인에서부터 고가의 하이엔드 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컬러의 윈드 브레이커를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시도해 볼 것. 김나영이 시도한 트레이닝 재킷에서도 집업 네크라인을 찾아 응용 버전으로 스타일링하면, 트레이닝 룩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