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요즘 러너들이 모이는 러닝 카페

운동을 넘어 취향이 된 러닝, 카페에서 이어지는 러너들의 이야기

프로필 by 최강선우 2026.01.02

러닝은 더 이상 운동으로만 머물지 않는다. 잘 달리고, 잘 쉬고, 잘 먹는 것까지가 운동이다. 러너들이 삼삼오오 모여드는 감도 높은 카페들은 어엿한 하나의 커뮤니티이자 문화가 되고 있다.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가는 러너들을 위해 전국구 러닝 핫플레이스를 모았다. 뛰기만 해도 혜택이 팡팡 터진다. 물론 맛 좋은 커피와 음식은 기본이다.




서울 / 저스트런잇 @just_runeat_official


사진/ 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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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들의 '사랑방' 이라고 불리는 러닝 전문 카페다. 30년 가까이 패션회사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사장님이 있어 ‘run for fun’ 이라는 유쾌하고 진취적인 슬로건 하에 운영하고 있다. 러너들을 위한 다양한 굿즈와 런클래스까지 제공하니, 러닝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들리기에도 좋다. 무료 짐 보관과 급수 서비스를 제공해 맘 편히 러닝을 할 수 있다. 뚝섬 한강공원과 자양역과 매우 가깝다는 이점이 크다. 꼭 맛보아야 할 것은 갓 구운 따뜻한 스콘과 커피 한 잔으로, 러닝 후 에너지 보충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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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능동로 18, 1층 125호 / 영업 시 매일 11:00 - 20:00 (일요일 휴무)

추천 코스 자양역 – 뚝섬한강공원 (6km)

오후에는 일몰, 저녁에는 야경을 보며 달릴 수 있는 무척이나 매력적인 러닝코스로, 다만 잠실대교와 천호대교 부근의 업힐과 다운힐이 반복되어 꽤나 난이도가 있다.




부산 / 수프올샐러드 Soup or Salad
@soup.or.salad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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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광안리 브런치 맛집 중 제일 맛있는 곳이다. 매일 바뀌는 오늘의 수프가 자주 생각난다. 광안리 해변 근처에 있기에, 아침 러닝 후 커피와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기에 제격이다. 사장님이 매일 아침 광안리 해변을 달리는데, 달리기를 마치고 마시는 커피 한 잔, 가볍게 먹는 음식의 행복을 알기에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달리는 거리에 따라 인증하면 5~10km = 5%, 10~20km = 10%, 20km~ %= 20%, 42km~ = 100% 할인 적용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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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남천동 33-21 매일 9:00-17:00 (광안점)

추천 코스 센텀시티- 수영강변 산책로- 민락 수변공원- 민락더마켓- 광안대교 하단- 광안리 해변 (왕복 6km~8km 내외)

역시나 광안대교를 옆에 두고 달리는 기분은 최고다. 핫한 민락더마켓을 들릴 수도 있고 좋은 카페들도 주변에 많다. 조금 더 길게 달릴 수 있다면 해운대까지도 도전해보자.




대구 / 이얼즈 킷사 @years.kit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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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얼즈의 두 번째 공간이다. 이른 아침인 8시에 오픈하기에 아침 러닝 후에 들르기 좋다. 삼덕동에 러너들이 많기 때문에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무료로 짐보관을 해주고, 마일리지 할인도 적용해준다. 뛴만큼 할인 해주는 ‘러너스 하이, 러너스 할인’을 꼭 받자. 푸에브코 제품들이 많고, 곳곳에 귀여운 소품과 디테일들이 놓여져 있는 센스를 엿볼 수 있다. 일본 레트로 풍 카페를 뜻하는 ‘킷사’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도 이곳을 들르는 누구나 온전한 휴식을 만끽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산미 있는 핸드드립 커피와 손수 만든 애플파이나 바나나브레드가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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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 삼덕동 243-4 / 매일 08:00-22:00

추천 코스 신천 천변 코스 (왕복 약 10km)

이얼즈 킷사에서 짐을 보관 후 시작해 신천수변 생태공원까지 가면 편도로 5.4km 이기에 천변을 쭉 따라서 가면 된다. 거리가 좀 있기는 하지만, 대구의 가장 유명한 러닝코스인 두류공원은 한 바퀴에 2.8km로 업-다운 힐이 있어 웜업을 하기에도 좋다.




제주 / 구보먼트 @goob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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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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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내, 탑동 광장과 용두암, 해안 대로를 따라 달린 후 가볍게 들릴 수 있는 곳. 제주 아웃도어 커뮤니티 구보(驅步) 의 공간이다. 오트밀크에 천연 꿀을 넣어, 당을 채울 수 있는 러너스 라떼 메뉴를 추천한다. 러너 할인 10% 를 해준다. 제주의 현지 러닝 문화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모여든다. 2층에는 순토, 비브람 등 아웃도어와 러닝 브랜드 협업 스토어 등이 매번 열려, 장비를 체험할 수도 있다. 트레일러닝 세션, 제주시를 기반으로 한 러너들의 기부 프로젝트 등을 활발히 진행하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시 서부두길 22 / 매일 8:00~20:00

추천 코스 탑동광장 – 용연구름다리- 용두암 – 어영소공원 (왕복 10km) 횡단보도가 없고 해안대로를 따라 달리는 코스.

동한두기, 용두암, 제주 올레길 17코스와도 이어져 산책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광주 / 카페 산보 수완 @sanbo.coffee


사진/ 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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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보의 시그니처는 콧페빵. 야키소바, 키마카레 콧페 등 따뜻한 빵 안에 재료가 가득 들어있고, 일본식 카레나 야끼소바, 와사비타마고 등 속이 꽉 차도록 끼워져 있다. 야키소바 콧페빵은 생강초절임으로 맛을 살려준다. 최근 핫한 두바이 쫀득쿠키도 구비해 두고 있어서 인기가 많다. 음료는 커피 뿐만 아니라 말차크림과 피스타치오가 올려진 산보라테나, 바질토마토 에이드 등 신박한 메뉴가 있어 언제나 들리기에 좋다. 근처에 뛸 수 있는 루트가 있어 러너들이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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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임방울대로 321 1층 / 매일 11:00 - 21:00

추천 코스 수완호수공원 + 풍영정천 코스 (약 5.2km)

호수공원 한 바퀴와 풍영정천 데크길을 더하면 5km가 된다. 밤 조명도 예뻐서 야간 러닝에도 좋다. 평탄하고 안전해서 초보자 러너에게 딱이다. 일몰 직후 조명 켜질 때 달리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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