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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다니엘, 홍태준과 함께 뛴다? 지금 가장 주목받는 러닝 클럽 3

나눔, 패션, 커뮤니티. 지금 가장 힙한 러닝 크루들이 만드는 새로운 운동 트렌드.

프로필 by 남미영 2025.11.01

박보검과 다니엘이 멤버? 션의 러닝 클럽 ‘언노운 크루’


@jinusean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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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가장 러닝을 사랑하는 이로 첫 손가락에 드는 션이 만든 러닝 클럽 ‘언노운 크루’. 이영표, 조원희, 이시영 등과 함께 시작했다고 알려진 언노운 크루는 최근 박보검, 다니엘, 윤세아 외 운동인 심으뜸, 권은주 마라톤 감독 등이 합류한 모습이 보여지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셀럽이 참여하는 러닝 크루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멤버는 공개적으로 모집하기보다 션이 직접 섭외하는 경우가 많아 모두에게 오픈된 러닝 클럽은 아니지만, 다양한 활동이나 대회 참여를 통해 일반인 러너들과 가까이서 활동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사례가 배우 박보검과 진선규 외 많은 셀럽이 참여하고 션이 주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 러닝과 8.15 광복 기념 러닝과 같은 사례. 올해에는 뉴진스 다니엘이 합류하면서 첫 대회에서 48분대를 기록해 ‘런수저’라는 별명을 얻으며 다시 한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언노운 크루’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러닝 모임이 아닌 달리기를 통한 나눔과 기부, 선한 영향력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는 데 있다. 힙한 크루를 지향하기보다 의미있는 달리기를 하는 팀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는 중이다.



모델 계 핫가이, 홍태준의 5kmman


@5km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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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감각이란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크루 중 하나. 모델 홍태준이세한, 박찬을 중심으로 알려져있는 5kmman 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되어 있는 러닝 클럽이 아닌, 홍태준이 러닝을 즐기는 친구들과 5km 뛰고 커피를 마시고 잡담을 나누는 재미로 결성한 친목 그룹에 가깝다. 약 2년 정도 전부터 결성되어 꾸준히 러닝 활동후기를 올리며 입소문을 타고 알려졌다. 모델인 홍태준을 중심으로 패션계 인물과 친분이 있는 셀럽이 참여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포토그래퍼 윤지용이 촬영 또는 멤버로 자주 참여하며 NCT정우도 크루로 함께 뛴 적이 있어 러닝 팬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러닝하는 이들의 모습을 패션화보처럼 담아내며 다양한 러닝 브랜드와의 협업 작업도 활발하게 전개 중.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온러인, 데상트, UVU 등 러닝과 밀접한 관계를 맺은 거의 모든 브랜드와의 협업 행보를 보여왔다.

@5km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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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와 함께 할 수는 없지만 5kmman이 러닝 문화에 끼친 가장 큰 영향이 있다면? 꾸준히 러닝을 하는 모습을 알리면서 운동도 패션의 연장이 될 수 있다는 느낌을 전파한 것. 러닝이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정착되게 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이다.



패션, 예술, 미식계 인싸들이 모이는 1,000calclub


@1.000calcl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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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핫한 러닝 클럽으로 알려지고 있는 ‘천칼클럽’은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스포츠 커뮤니티다. 일반적인 러닝 외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가 활발하게 함께 전개되고 있어 운동 후 즐거운 소셜 활동을 원하는 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커져가고 있는 클럽 중 하나. 서울 내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며, 러닝 외에도 때로는 트레일 러닝과 크로스 핏 등의 다른 운동 장르와 섞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단지 운동을 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운동 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페스티벌 형태의 이벤트를 주최하며 패션계 인물들과 아티스트들 그리고 다양한 미식 브랜드와 셰프들과의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티스트 그라플랙스, 남영탉의 오준탁 셰프 외 다양한 인물의 참여가 눈에 띈다. 기본적으로 참가비 없이 즐길 마음만 있으면 참여하라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


지금 가장 주목 받는 핫한 다른 러닝 클럽과 달리 다양한 운동과 이벤트를 믹스함으로서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재미를 붙이게 유도하는 것도 특징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러닝 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 ‘천칼클럽’. 지인 추천이나 비공개 모집이 아닌 공지 확인을 통해 쉽게 참여 가능하니, 관심이 간다면 계정을 팔로우하고 한번쯤 참여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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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각 인스타그램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