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다니엘, 설인아, 카이, 장기용 등 셀럽들이 선택한 러닝 브랜드 아이템은?

요즘 셀럽들은 이렇게 입고 달린다! 호주 마라톤부터 트레일 러닝, 데일리 스타일까지.

프로필 by 제혜윤 2025.09.09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셀럽들이 선택한 러닝 브랜드와 러닝웨어, 러닝화 트렌드

✓나이키, 살로몬, 다이나핏, 노스페이스, 호카, 세티스파이 등 요즘 핫한 러닝 브랜드 제품은?

✓ 마라톤에 출전한 다니엘과 이시영, 트레일 러닝에 도전한 장기용, 차정원의 러닝 아이템을 활용한 데일리 스타일.


최근 러닝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체력 관리를 위한 혼자 하는 운동을 넘어, 자신을 표현하고 개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스타일이 된 것. 거리와 공원은 물론 도심 속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러닝웨어 역시 기능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아이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진짜’ 뛰는 셀럽들은 어떤 러닝 아이템을 선택했을까? 다니엘부터 이시영까지, 트렌디하고 실용적인 러닝화와 러닝웨어를 살펴보자.


다니엘

션과 함께 '2025 TCS 시드니 마라톤' 10km 코스에 참가한 다니엘

션과 함께 '2025 TCS 시드니 마라톤' 10km 코스에 참가한 다니엘

나이키 스위프트 여성 드라이 핏 반팔 러닝 탑 플레이풀 핑크, 6만9천원 나이키 프로 여성 미드라이즈 7/8 메쉬 패널 그래픽 레깅스 블랙/화이트, 6만5천원

션과 함께 인생 첫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다니엘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션의 SNS를 통해 “언노운 크루 마라톤 대회 참가. 다니엘의 첫 10km 대회 출전, 기록은 47분 27초”라는 소식과 함께 2개월 만에 달성한 놀라운 기록이 알려졌다. 핑크 컬러의 나이키 ‘스위프트 여성 드라이 핏 러닝 탑’과 블랙 레깅스로 러닝 룩에 활기를 더한 다니엘은 러닝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시영

호주 시드니 마라톤에 아들과 함께 참여한 이시영

호주 시드니 마라톤에 아들과 함께 참여한 이시영

호주로 떠나기 전 SNS에 러닝 룩을 선보인 이시영

호주로 떠나기 전 SNS에 러닝 룩을 선보인 이시영

파타고니아 멘즈 에어셰드 프로 풀오버 21만9천원 나이키 트랜스폼 패커블 러닝 베스트, 17만9천원 온 러닝 퍼포먼스 캡 펄, 8만5천원

임신 8개월의 몸으로 아들과 함께 호주 시드니 마라톤 대회에 도전해 화제를 모은 이시영. 10km를 완주하며 산전 운동하는 모습과 더불어, 호주에서 착용한 러닝룩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파타고니아의 통기성이 뛰어난 초경량 윈드 셔츠 ‘멘즈 에어셰드 프로 풀오버’를 입고 그 위에 나이키 러닝 베스트를 착용했다. 나이키 ‘트랜스폼 패커블 러닝 베스트’는 가슴과 옆면에 조절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 몸에 딱 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필요할 때는 패니 팩으로 변신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제품이다. 여기에 헤어밴드나 선글라스로 머리를 고정하거나, 온 러닝의 ‘퍼포먼스 캡 펄’을 착용해 스타일 지수를 한층 높였다.


장기용

다이나핏 태백 트레일 대회에 참여한 장기용

다이나핏 태백 트레일 대회에 참여한 장기용

다이나핏 트레일러닝 ULTRA DNA (LGreen), 19만9천원 다이나핏 트레일러닝 ULTRA DNA (LGreen), 19만9천원 다이나핏 트레일러닝 ULTRA DNA (LGreen), 19만9천원 다이나핏 트레일러닝 ULTRA DNA (LGreen), 19만9천원

오랜만에 SNS를 업데이트한 배우 장기용은 ‘인생 첫 트레일 러닝’이라는 글과 함께 태백을 달리는 사진을 게재했다. 로드 러닝의 다음 단계로 꼽히는 트레일 러닝에 관심이 있었다면, 자연스레 장기용의 러닝화에 눈길이 갔을 것이다. 자연 속을 달리는 트레일 러너답게, 그는 산악 지형과 거친 길에서도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하는 다이나핏 ‘울트라 DNA’ 러닝화를 선택했다. 핫핑크와 레몬 컬러가 조합된 이 러닝화는 발목을 단단히 잡아주며, 험난한 산악 지형에서 발의 피로를 최소화해 주는 제품이다. 편안하게 착용하고 싶다면 발볼이 넓은 사람은 한 치수 크게 선택해 보자.


설인아

<무쇠소년단 2> 촬영 중 설인아

<무쇠소년단 2> 촬영 중 설인아

<무쇠소년단 2> 촬영 중 설인아

<무쇠소년단 2> 촬영 중 설인아

살로몬 XT-6 화이트 바닐라 아이스 플럼 퍼펙트 28만원 살로몬 360 트레일 그릿 3인치 쇼츠 W 로얄 블루 13만원 살로몬 멀티플 반다나 2만9천원

<무쇠소년단 2>에서 성장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설인아. 방송을 통해 털털한 매력을 뽐낸 그가 착용한 운동화와 쇼츠, 반다나는? 많은 러너들의 사랑을 받는 살로몬 제품이다. 살로몬 XT-6 화이트는 착화감, 디자인, 실용성 어느 부분에서도 뒤처지지 않는다. 트레일 러닝은 물론 데일리 룩에도 스타일링하기에 제격이다. 얼핏 보기에도 시원하고 가벼움이 느껴지는 360 트레일 그릿 쇼츠에 블랙 싱글렛과 삭스를 매치하고, 반다나로 포인트를 주어 러닝복 또한 하나의 패션처럼 소화했다.


카이

해외에서 음악을 들으며 러닝하는 카이

해외에서 음악을 들으며 러닝하는 카이

살로몬 x MM6 메종 마르지엘라 크루넥 탑 딥 블랙, 32만원 살로몬 다이나믹 4.5인치 러닝 쇼츠 브라운, 10만원 호카 x 새티스파이 마파테 스피드 4 라이트 러버, 26만9천원 살로몬 멀티플 반다나 2만9천원

감각적인 러닝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카이. 그는 살로몬과 MM6 메종 마르지엘라가 협업한 블랙 탑에 브라운 컬러의 살로몬 러닝 쇼츠를 매치해, 블랙과 브라운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러닝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호카와 세티스파이가 협업한 마파테 스피드 4 러닝화를 신고, 여기에 반다나와 Y2K 스타일의 헤드셋을 더한 것. 그의 러닝 인증샷과 에티튜도 한 번 참고해보길.


혜리

트랙 위 몸을 푸는 혜리

트랙 위 몸을 푸는 혜리

나이키 보메로 18 17만9천원 나이키 스위프트 여성 드라이 핏 러닝 탱크 탑 6만5천워

지난 5월, 혜리도 인생 첫 마라톤에 도전했다. 그가 선택한 심플한 아이템들은 러닝 초보자에게도 잘 어울리는 룩이다. 화이트 나시 톱에 톤 다운된 레깅스, 여기에 코랄 컬러가 돋보이는 나이키 ‘보메로 18 러닝화’와 고글 컬러를 매치한 것이 포인트! 폭신폭신하고 뛰어난 쿠셔닝과 착화감을 자랑하는 이 러닝화는 러닝 입문자에게 추천하기에도 제격이다.


차은우

라임 컬러의 자켓을 입고 러닝할 준비를 하는 차은우

라임 컬러의 자켓을 입고 러닝할 준비를 하는 차은우

노스페이스 소프트 캠프 캡 블랙, 4만9천원 노스페이스 선라이저 런 베스트 8 블랙, 14만9천원 노스페이스 소프트 캠프 캡 블랙, 4만9천원

화제를 모았던 ‘러닝하는 차은우’. 무엇을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차은우처럼 입어보자.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라임 컬러의 노스페이스 ‘아이스 페이스 자켓’과 블랙 베스트, 소프트 캡으로 아웃도어 러닝에 최적화된 기본에 충실한 룩을 선보였다. 다가오는 가을, 체온 유지와 자외선 차단을 위한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추천한다.


차정원

말차 라떼를 든 채 러닝 웨어를 활용한 데일리 룩을 선보인 차정원

말차 라떼를 든 채 러닝 웨어를 활용한 데일리 룩을 선보인 차정원

세티스파이 모스테크 티셔츠 에이즈드 블랙, 23만원 옵티미스틱 러너스 OR 매트 쇼츠 블랙 90유로 휠라 에샤페 올리브, 11만9천원 알렉스 조노 텐 토우 익스프레스 트러커 햇 핑크, 9만6천원

러닝 룩을 데일리 스타일로도 활용하고 싶다면? 러닝과 스트리트 패션의 경계에 있는 차정원의 스타일을 참고해보자. 휠라 에샤페 러닝화와 세티스파이 티셔츠, 옵티미스틱 러너스 쇼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도심 속 러닝에 어울리는 룩을 완성했다. 특히 알렉스 조노 핑크 트러커 햇으로 스타일에 경쾌한 포인트를 더하고 말차 라떼와 슈즈의 컬러를 동일하게 연출한 점이 차정원 스타일의 킥!


Credit

  • 사진/ 각 셀럽 인스타그램 및 각 브랜드 홈페이지
  • 사진/ KREAM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