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지방 10% 이하를 찍었다는 이시영의 몸


버블을 통해 20.9% 체지방률을 공개한 설현


유튜브에서 공개한 혜리의 체지방률은 25%
하지만, 이 체지방률도 마찬가지로 개인차가 아주 크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엉덩이나 가슴 등 지방 배치의 차이가 있다 보니 누구는 체지방률 25%인데 뱃살이 많고, 누구는 같은 25%인데도 복근이 선명하게 보일 수도 있다는 것. 체형에 따라 인바디 수치가 다를 수 있으며, 그러다 보니 어떤 특정 숫자가 목표가 되기는 어렵다.
그 이후에는 누군가의 숫자를 목표로 하기보다 ‘나를 기준으로 다이어트 목표를 설정하기’가 흥했다. 내 체성분 수치를 기록하고, 근육량은 늘리거나 유지하면서 지방량을 줄여 가는 것이 목표가 된 것. 하지만 제이제이는 이제 숫자에 대한 집착은 무의미해졌다고 이야기한다.
고도비만, 과체중의 경우 분명히 어느 수치까지는 체성분을 측정하는 것이 큰 목표가 될 수 있다. 그렇다고 계속해서 체중이 줄고 근육량이 늘 수는 없다. 또, 체성분 분석만으로는 체지방과 근육의 정확한 분포를 알 수 없는 것도 맹점이다. “숫자가 좋아지지 않는다고 해서 내 몸의 긍정적인 변화가 없는 것은 아니에요. 근질이 좋아지기도 하고, 근육과 지방의 분포가 달라지면서 전체적인 몸 사이즈와 스펙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트레이너 제이제이의 경우는 6년 전에 비해 체지방률은 늘고 근육은 줄었지만 눈으로 보는 몸은 확실히 지금이 건강하고 보기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