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에 집착할 필요 없는 이유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Beauty

‘인바디’에 집착할 필요 없는 이유

숫자가 다가 아니다.

BAZAAR BY BAZAAR 2022.08.26
과거에는 몸무게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하여, 다이어트 성공=체중 감량으로 여겼다. 하지만 요즘은 사람의 몸이란 각각 다르다는 걸 인식하게 되면서 몸무게 자체보다 체성분, 그러니까 근육량이 얼마나 많고 체지방률이 얼마나 낮은지를 더 신경쓰고 있다. 
 
이시영 인스타그램전지적 참견시점


체지방 10% 이하를 찍었다는 이시영의 몸
설현 인스타그램설현 버블


버블을 통해 20.9% 체지방률을 공개한 설현
혜리 인스타그램혜리 유튜브


유튜브에서 공개한 혜리의 체지방률은 25%
 
하지만, 이 체지방률도 마찬가지로 개인차가 아주 크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엉덩이나 가슴 등 지방 배치의 차이가 있다 보니 누구는 체지방률 25%인데 뱃살이 많고, 누구는 같은 25%인데도 복근이 선명하게 보일 수도 있다는 것. 체형에 따라 인바디 수치가 다를 수 있으며, 그러다 보니 어떤 특정 숫자가 목표가 되기는 어렵다.
 
그 이후에는 누군가의 숫자를 목표로 하기보다 ‘나를 기준으로 다이어트 목표를 설정하기’가 흥했다. 내 체성분 수치를 기록하고, 근육량은 늘리거나 유지하면서 지방량을 줄여 가는 것이 목표가 된 것. 하지만 제이제이는 이제 숫자에 대한 집착은 무의미해졌다고 이야기한다.
 
고도비만, 과체중의 경우 분명히 어느 수치까지는 체성분을 측정하는 것이 큰 목표가 될 수 있다. 그렇다고 계속해서 체중이 줄고 근육량이 늘 수는 없다. 또, 체성분 분석만으로는 체지방과 근육의 정확한 분포를 알 수 없는 것도 맹점이다. “숫자가 좋아지지 않는다고 해서 내 몸의 긍정적인 변화가 없는 것은 아니에요. 근질이 좋아지기도 하고, 근육과 지방의 분포가 달라지면서 전체적인 몸 사이즈와 스펙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트레이너 제이제이의 경우는 6년 전에 비해 체지방률은 늘고 근육은 줄었지만 눈으로 보는 몸은 확실히 지금이 건강하고 보기 좋다. 
 
YouTube @제이제이살롱드핏YouTube @제이제이살롱드핏YouTube @제이제이살롱드핏
비슷한 체지방을 기준으로 미세하게나마 복부는 줄어들고 어깨와 엉덩이는 발달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고. 결국 결론은 체지방률도 결국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 결국 반드시 체지방률을 줄여야 올바르게 다이어트하고 있다는 생각에 숫자에 매몰되지 말 것. 거울을 보고 체크하는 눈바디, 같은 옷을 입었을 때 핏을 비교해 보거나 복부의 두께를 손으로 만지며 느껴 보는 것. 변하지 않는 체지방률에 집착하기보다 꾸준히 운동하고 자극이 잘 느껴지지 않는 부분, 어려운 동작을 계속해서 해보자. 그러다 보면 점점 더 예쁘고 건강한 몸으로 바뀔 거니까!
YouTube @제이제이살롱드핏YouTube @제이제이살롱드핏

Weekly Hot Issue

팝업 닫기

로그인

가입한 '개인 이메일 아이디' 혹은 가입 시 사용한
'카카오톡,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개인 이메일'로 로그인하기

OR

SNS 계정으로 허스트중앙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 아니신가요? SIGN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