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BRITY
서예지, 동화같은 순간
배우 서예지와 샤넬 하이주얼리(Chanel High Jewelry)와 함께한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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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개월 동안 문영이로 지냈죠. 트라우마를 마주하고 상처를 치유해가는 그녀를 통해서 스스로 힐링도 많이 받았어요. 충분히 힘들었지만 그만큼 행복했어요. 스스로도 계속 성장했던 캐릭터로 남을 것 같아요.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그녀. 촬영 현장에서도 완벽한 비주얼을 위해 스테프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열의를 보였다. 샤넬 하이주얼리가 새롭게 선보이는 ‘1.5 까멜리아 5 알뤼르 컬렉션’과도 함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컬렉션의 모티프가 된 언제나 한계절 앞서 피어나며 푸른 잎과 무향을 결코 잃지 않는 동백꽃의 강인한 아름다움을 닮은 그녀. 인생의 동화 같은 순간에 대해 물었다.
아직 잘 모르겠다. 동화 같은 순간이라는 것 역시 좋은 일, 좋지 않은 일, 느끼는 감정과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살다 보면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그녀와 나눈 이야기와 화보는 <바자> 10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Credit
- 에디터 황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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