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Culture

페스티벌의 계절, 즐기지 못해 아쉽다면

B_금밤플레이와 함께 즐기는 페스티벌 음악

BYBAZAAR2020.05.29
 
맑고 푸른 페스티벌의 시즌이 다가왔다. 하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 청명한 날씨에 설렌 것도 잠시,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며 매년 북적이는 인파를 이루던 여러 페스티벌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된 것이 현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서울 재즈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코첼라 밸리 뮤직 & 아트 페스티벌 등의 국내외 대표적인 페스티벌이 그 대표적인 예로, 일상에서의 탈피와 휴식을 고대하던 이들은 코로나 19가 잠잠해지길 바라며 방구석에서 홀로 음악을 즐기고 있다. 페스티벌을 가지 못한 마음의 아쉬움을 덜어줄 바자의 금밤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한다.
 
 

Balming Tiger - Kolo Kolo(Prod.Unsinkable) (feat. Omega Sapien, wnjn)

 
Sony Music

Sony Music

바밍 타이거는 크루 결성 이래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을 포함한 다양한 축제에 빠짐 없이 참가하여 그들만의 음악을 선보인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이다. 특히 올해 1월 말 공개된 그들의 신곡 “Kolo Kolo”는 중독적인 비트와 멜로디, 그리고 '하쿠나 마타타' '하코네 마라탕(hakone malatang)' 으로 반복되는 흥미로운 훅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아쉽게도 관람하지 못하게 된 올 봄 그들의 공연에 대한 염원을 음악으로나마 달래본다.
 
 

dosii - lovememore. 

 
지니뮤직, Stone Music Entertainment

지니뮤직, Stone Music Entertainment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유명세를 타며 정식 음반을 발매하기에 이른 dosii 또한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 참여하기로 예정되어있던 아티스트다. 각자의 세계에서 음악을 해오던 두 남녀가 만나 결성한 2인조 혼성 밴드 dosii(도시-都市)는 하루에 수백만의 사람들이 얼기설기 뒤엉켜도 따스하게 눈 한 번 마주치기 어렵고, 빼곡한 신호등 속에 살아가면서도 서로의 마음은 수신하지 못하는 도시인의 고독한 내면을 들여다본다. 그들의 대표곡 “lovememore.”는 정식 데뷔 전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500k의 재생수를 달성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도회적이고 아련한 분위기를 가진 해당 곡을 금요일 밤의 바자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바밍 타이거와 도시. 어쩌면 생소할 수 이름이지만 음악 좀 안다 하는 사람들은 모두 알 만한 두 가수다. 이들의 음악 두 곡이면 충분히 트렌디한 페스티벌 뮤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