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하우스에서 메이크업 라인을 론칭하는 건 이제 관례가 되었다. 브랜드의 DNA를 형용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수단이니까. 그런데 헤어 제품이라면? 선뜻 상상이 되지 않는다면 발맹 하우스의 헤어 라인을 경험해볼 것. 1974년, 피에르 발맹은 여성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표현하는 데 있어 헤어스타일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럭셔리 헤어케어의 시작을 열었다.
그리고 마침내 ‘
발망헤어’를 국내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샴푸와 컨디셔너 같은 기본 아이템부터 스타일링 제품, 하우스의 영감을 담은 헤어 액세서리와 브러시, 나아가 드라이어와 고데까지, 헤어 분야를 아우르는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발망헤어는 패셔너블한 영감뿐만 아니라 동물실험 반대, 친환경 포장 등 지속가능한 가치까지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