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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다음 스크린 왕좌는? '스파이더맨' vs '오디세이' 격돌

예매율 폭주한 거미 히어로→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서사시

프로필 by 박현민 2026.07.27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 누적 관객수 34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박스오피스 왕좌를 정조준한 할리우드 대작 두 편이 연이어 상륙한다. 압도적인 자본력과 화려한 라인업을 내세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오디세이>가 그 주인공이다. 여름 휴가 시즌, 스크린을 정복할 승자는 과연 누굴까.


영화<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포스터

영화<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포스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감독: 데스틴 크리튼

출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세이디 싱크, 제이콥 배덜런

국내 개봉: 7월 29일 (북미 개봉: 7월 31일)

러닝 타임: 144분

영화<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포스터

영화<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포스터

영화<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포스터

영화<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포스터

오는 29일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기세가 매섭다. 개봉을 이틀 앞둔 현재 예매율 70%에 육박하며 예매 관객수만 60만 명을 넘어섰다. 전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모두의 기억 속에서 잊힌 피터 파커(톰 홀랜드). 영화는 자신의 정체를 아는 의문의 적과 통제 불가능해진 힘 속에서,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서는 그의 사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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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에 대한 기억을 잃은 미셸(젠데이아)과 네드(제이콥 배덜런)는 물론, 헐크(마크 러팔로), 스콜피온, 퍼니셔 등 MCU의 익숙한 얼굴들이 대거 등판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국내 시리즈 전작들이 모두 700만 관객을 넘겼던 만큼 이번에도 박스오피스 1위 직행이 유력하다. 스파이더맨 캐릭터가 KBO 리그 경기 시구자로 나서는 등 이색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는 주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이어 개봉하는 <오디세이>에도 출격해, 스크린에서 뜻밖의 '셀프 경합'을 벌인다는 점이다.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


<오디세이>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국내 개봉: 8월 5일

러닝타임: 172분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


<스파이더맨>의 바통을 이어받는 작품은 내달 5일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다. 먼저 개봉한 북미에서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글로벌 흥행 수익 6억 3,900만 달러(한화 약 9,300억 원)를 돌파했다. 로튼토마토 팝콘지수 97%, 시네마스코어 A등급을 기록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국내 상륙 전부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영화 <오디세이> 스틸 영화 <오디세이> 스틸 영화 <오디세이> 스틸 영화 <오디세이> 스틸 영화 <오디세이> 스틸

호메로스의 동명 대서사시를 원작으로 한 이 대작은 10년의 트로이 전쟁을 끝내고 고국으로 향하는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의 험난한 귀환길을 그린다. 왕의 부재로 혼란에 빠진 왕국, 그를 기다리는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에게 돌아가려는 그 앞을 신들의 분노와 잔혹한 운명이 가로막는다. 팬들 사이에서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인터스텔라>, <마션>에 이어 맷 데이먼이 또 한 번 고립되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네 번째 고립 잔혹사'라는 유쾌한 반응도 나온다. 맷 데이먼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외에도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 할리우드 최정상급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개봉에 맞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의 내한 및 예능 출연도 확정되어 한국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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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 소니 픽쳐스·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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