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가 작아졌다! 올가을엔 머리에 쏙 맞게
정수리가 남는 넉넉한 비니 대신 두상을 꼭 감싸는 짧고 타이트한 핏이 뜬다. 지수, 제니에게서 포착한 올가을 비니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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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아진 비니 실루엣이 이번 시즌 새로운 선택지로 떠올랐다.
- 옷의 볼륨과 헤어 연출에 따라 인상도 달라진다.
- 지수, 제니, 건호, 홍태준의 룩에서 그 활용법을 찾았다.
@jessjepson_
@jessjepson_
올가을 비니가 작아진다. 지난 봄과 여름,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머리 위를 차지했던 크로셰 스컬캡의 타이트한 실루엣이 가을에는 도톰한 니트 비니로 이어지는 중. 정수리가 남을 만큼 넉넉하게 쓰던 비니 대신, 마치 뚜껑처럼 두상에 쏙 맞는 짧고 타이트한 핏이 셀럽들의 룩에서도 눈에 띈다. 올가을 비니를 장만한다면 기억할 건 하나. 작을수록 좋다.
두상에 꼭 맞게
사진/ 지수 @sooyaaa__
타이트한 비니가 낯설다면 지수의 스타일링부터 참고해보자. 성긴 짜임의 니트 비니를 머리에 가볍게 눌러써 긴 생머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연출했다. 정수리가 남지 않는 짧은 디자인이지만 성긴 짜임 덕분에 답답해 보이지 않는 것도 포인트. 니트나 재킷처럼 옷차림이 도톰해지는 가을에도 심플한 룩에 가볍게 더하기 좋다. 올가을 비니를 고른다면 넉넉하게 남는 디자인보다 머리에 쏙 들어맞는 핏을 눈여겨볼 것.
재킷에도 비니 한 스푼
사진/ 제니 @jennierubyjane
비니를 캐주얼한 옷에만 쓸 필요는 없다. 제니는 오버사이즈 핀스트라이프 재킷과 데님에 블랙 니트 비니를 더해 단정함과 캐주얼함을 자연스럽게 섞었다. 특히 두상에 쏙 맞는 작은 비니와 넉넉한 재킷이 만드는 볼륨의 대비가 포인트. 모자 옆의 별 장식도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가을 룩에 위트를 더한다. 평소 입던 재킷이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제니처럼 작은 비니 하나로 분위기를 바꿔볼 것.
비니가 작다면, 상의는 크게
사진/ 코르티스 건호 @cortis
머리에 꼭 붙는 비니가 부담스럽다면 코르티스 건호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타이트한 비니는 두상과 얼굴선이 그대로 드러나는 만큼, 건호처럼 후디와 패딩 베스트를 겹쳐 상체에 볼륨을 더하면 한층 균형 있게 연출할 수 있다. 후드를 밖으로 빼 목과 어깨 주변을 풍성하게 만든 것도 포인트. 여기에 밝은 아이보리 컬러의 비니를 골라 전체적인 인상을 가볍게 만들었다. 타이트한 비니를 처음 시도한다면 작은 모자와 대비되도록 상의는 넉넉하게 입어볼 것.
비니 아래 한 끗 차이
사진/ 홍태준 @300ver
비니를 쓸 때 머리카락까지 모두 감출 필요는 없다. 홍태준은 두상에 맞는 니트 비니 아래로 귀 옆의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빼냈다. 얼굴 주변에 머리카락이 살짝 드러나면서 모자와 얼굴 사이에 자연스러운 여백이 생기는 것이 포인트. 여기에 오버사이즈 스웨트셔츠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전체적인 분위기도 편안하게 맞췄다. 비니를 쓴 뒤 귀 옆으로 머리카락 몇 가닥을 빼는 작은 차이도 눈여겨볼 것.
Credit
- 사진/ 각 셀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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