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서울 아트 위크를 함께한 두 번째 <바자전> 비하인드
8월 23일부터 9월 14일까지. 1년 중 서울의 아트 신이 가장 활기를 띨 무렵, <바자>는 이태원에서 개최한 두 번째 ≪바자전: UNDER/ STAND with 삼성 The Frame≫과 함께 아트 위크를 즐겼다. 예술이 매개가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나와 타인의 세계를 폭넓게 이해하려는 시도가 한층 자연스러워진 시간. 지나온 23일간의 여정에서 <바자>와 오디언스, 관람객이 함께 만든 짜릿한 기쁨의 순간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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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으로 이어진 전시장의 또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면 분위기는 순식간에 전환된다. 전시의 또 다른 챕터를 암시하듯, 사방으로 빛을 반짝이는 작가 이형구의 설치 신작 <Kilikilimauna>가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십 년간 몸에 대해 탐구해온 작가는 광물과 운석을 이루는 물질의 작은 단위가 결국 사람의 몸을 이루는 원소와 동일하다는 생각에서 작품을 완성했다. 반사체가 설치된 전시장에서 위치와 각도, 공간의 조도에 따라 다른 에너지를 내뿜는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이리저리 자리를 옮기는 분주한 풍경이 펼쳐졌다. 뒤이어 작가 허수연의 작품이 전시의 마지막 파트를 장식했다. 인간의 양면성과 모순을 주제로 한 작품은 전시를 아우르는 주제인 ‘이해’를 다시 한 번 곱씹게 만들었다. 전시 기간 중 이형구, 허수연 작가의 토크 세션도 진행됐다. 작품과 작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놓은 작가와, 모든 말을 흡수하려는 관람객의 달뜬 열기가 함께한 시간이었다.



마뉴엘 솔라노 작가의 작품이 송출되고 있는 더 프레임 아트월.

삼성 아트 스토어 체험존이 마련된 1층 아트 라운지 전경.
더 프레임 아트월에서 반대편으로 시선을 돌리면 이 모든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트 라운지가 펼쳐진다. <바자>와 <바자 아트>의 지난 궤적을 갈무리한 공간 한편에 자리한 삼성 더 프레임 아트 스토어 체험 존은 수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전면이 투명한 유리로 된 프로세스 이태원 1층은 날씨와 시간대에 따라 빛의 양이 달라진다. 이러한 환경에서 빛 반사를 줄여주는 더 프레임 매트 디스플레이의 진가가 빛을 발한 것. 주변의 조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화면 밝기와 색을 조절하고 빛 반사를 최소화해 작품이 지닌 고유의 텍스처를 선명하게 담아낸다. 디스플레이 최초 팬톤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을 획득한 만큼 작품의 실제 컬러와 질감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 맞춤형 베젤은 별도 판매 제품이며, 구매 가능한 색상과 스타일은 지역과 TV 사이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베젤은 색상, 종류에 따라 호환 가능 모델이 다를 수 있음.)
* 삼성 아트 스토어 내 모든 작품들은 멤버십 가입 후 이용할 수 있음. 월간 멤버십 요금제: 5천5백원(부가세 포함). 연간 멤버십 요금제: 5만5천원(부가세 포함).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frame.cs@samsung.com)로 문의. 아트 스토어의 예술작품들은 사전 고지 없이 변경될 수 있으며 아트 스토어 서비스는 일부 지역에 따라 지원되지 않을 수 있음.
* 국제조명위원회가 규정한 표준 광원(D65) 환경에서 팬톤이 정의한 24색 표준 패턴 보드를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 평가하여 인증 수여.












Credit
- 사진/ 김상우
- 디자인/ 진문주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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