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ZAAR

 
‘바자 베러 뷰티(B.B.B)’는 건강한 환경과 지구를 만드는 〈하퍼스 바자〉의 착한 뷰티 프로젝트로 2020년부터 시작해 매년 친환경 뷰티 아이템을 선정하고 소개합니다. 바자 베러 뷰티는 4가지의 엄격한 선정 기준을 거쳐 제품을 선발하고 있어요.

 
1. 착한 성분
유기농과 천연 원료 등 자연과 피부를 동시에 생각하는 착한 성분 아이템
2. 착한 패키지
재활용 소재로 제작되었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3. 착한 캠페인 전개
동물 실험 반대, 환경 보호 단체 수익금 기부 등 착한 캠페인 활동
4. 브랜드 아이덴티티
지속 가능성의 철학을 가진 브랜드
 
 
 2023 바자 베러 뷰티 제품
2008년 에코 리필 시스템을 도입하며 ‘RE-FILL을 시작하면 지구와의 교감을 느끼고(RE-FEEL) 지구가 다시 살아나게(RE-LIVE)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록시땅은 생물 다양성을 존중하며 ‘2025년까지 3x100%!' 슬로건을 통해 모든 제품을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에코 리필과 리필 스테이션을 활용해 용기를 재 사용 및 재활용하고, 국내외로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사용을 장려하는 활동을 지원하거나 공병 프로모션, 에코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기농 방식으로 만든 샤워 오일
스위트 아몬드 향의 보디 클렌저 ‘아몬드 모이스쳐라이징 샤워 오일’은 생물의 다양성에 유익한 방식으로 재배된 원료로 만들어졌으며 리필 제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부드러운 오일 제형으로 노폐물 세정은 물론 진정과 보습 효과를 주며 은은한 아몬드 향이 피부를 포근하게 감싸준다. 500ml 5만9천원.
 
지속가능한 일상을 추구하는 동구밭은 지구와의 공존을 위해 플라스틱 없는 고체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생산한다. 제품 하나당 16.2g의 플라스틱을 줄여 현재까지 11,270kg을 절감했다. 식물유래 성분을 사용하며 재생 종이 펄프 패키지와 종이 완충재, 남는 공간을 최소화하는 실용 박스를 통해 지구를 위한 더 나은 대안을 고민하고 있다.
 
냥이와 댕댕이를 위한 맞춤형 비건 샴푸바
윤리적 제조 공정을 통해 생산된 고양이 & 강아지 샴푸바는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 마크를 받았다. 오트밀 성분이 건조함과 가려움증을 케어하고 먼지 불순물을 제거한다. 간 해독 능력이 약한 고양이의 샴푸바는 무향으로 만들어졌으며 캣닢추출물 함유로 목욕을 싫어하는 고양이들의 스트레스까지 완화해준다. 각각 1만8천원.
 
클린 뷰티를 실천하기 위해 자연 유래 성분 99.9%로 인증 받은 원료만을 사용하는 유랑은 음악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천연 유기농 브랜드다. 동물 실험 원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와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했다. 최상의 원료를 직접 소싱하여 레시피를 만들고 환경을 위해 필요한 제품만을 생산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유랑의 에센스 토너
유랑의 '프레스티지 퍼플 쉴드 에센스 토너'는 유기농 성분 20% 이상을 함유한 코스모스 오가닉 유기농 인증 제품으로 "Green Chemistry"를 따라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 생산되었다. 3차 추출 방식으로 내린 유기농 도라지 원료를 사용해 항산화 효과를 증대시키고 에센스 토너 한 병만으로 보습과 진정, 애프터 선 케어까지 가능해 최소한의 스킨케어로 화학물질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스키니멀리즘을 실천할 수 있다. 6만5천원.
 
탄소 배출을 줄이는 패키지를 연구하고 공병과 투명 페트를 수거해 제품 용기와 굿즈를 만드는 아로마티카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의 선두 주자다. 국내 브랜드 최초로 재활용과 리필 체험 공간을 오픈하고 유기농 인증보다 더욱 엄격한 제품 인증 시스템인 EWG VERIFIED™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채식주의 인증기관 ‘비건 소사이어티’의 파트너로 등록되어 비건 뷰티 브랜드로서의 높은 명성을 자랑한다. 환경 뿐만 아니라 여성 인권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인간과 지구를 연결 짓는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2023년에는 지속가능 시스템을 실천해 재생 플라스틱과 유리 소재를 전 패키지에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김없이 사용하는 바디 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라벤더와 버가못의 그린 시트러스 향이 담긴 '서렌 바디 바 라벤더 & 버가못'은 피부를 촉촉하게 감싸주어 샤워 후 잠들 때까지 몸과 마음을 힐링해준다. 패키지는 100% 업사이클링 종이 상자로 플라스틱 필름 코팅이나 불필요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나무를 베지 않고 100% 사탕수수 부산물을 사용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자원을 보호한다. 2만5천원.
 
NO PLASTIC, NO CHEMICAL, NO WATER를 지향하는 샘크래프트는 제품을 사용한 후의 부속품들에 대한 제로 웨이스트의 뜻을 담은 ‘1+1=0’ 슬로건을 가진 브랜드다. 투명 유리 용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코코넛 오일을 전통 방식으로 비누화 해 종이상자에 담은 대용량 리퀴드솝과 같은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샘크래프트는 용기 회수 시스템을 제공해 다 쓴 유리병을 세척 과정을 거쳐 다시 재활용하는 방식을 실천하고 있다.
 
피부 타입에 맞게 골라 쓰는 친환경 세럼
정제수를 빼고 식물 원료를 사용한 샘크래프트의 세럼. 샌달우드 오일 세럼은 피지 조절 기능이 있어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주고 끈적임 없이 흡수가 빠르다. 블루 세럼은 뛰어난 진정력을 가진 성분과 풍부한 수분 공급으로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킬 뿐만 아니라 촉촉한 피부에도 도움이 된다. 옐로우 세럼은 쌀수와 위치하젤꽃수가 들어있어 탄력을 키우고 비타민 유도체 2종이 함유되어 밝고 결점 없는 피부로 완성해준다. 3만9천원. 2만6천원. 2만5천원.
 
‘의식 있는 아름다움’을 슬로건으로 사용한 톤28은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더 나은 지구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행동하는 톤28은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을 받고 종이 패키지를 개발 및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플라스틱 용기를 재활용하기보다 90%의 플라스틱 생산 자체를 줄이는 것이 더 우선이라고 얘기하며 종이, 유리, 재생 플라스틱을 96% 사용하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4% 이내로 유지해 친환경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다.  
 
믿고 쓰는 비건 고체 치약
톤28의 고체 치약은 직접 재배해 연구소에서 생산한 천연 멘톨 성분을 담고, 10가지 유해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구강에 안전하다. 또한 화학 성분이 없어 양치 후에도 음식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인공 향이 포함되지 않는다. 고체 치약의 패키지는 뚜껑에만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재활용과 밀폐력이 뛰어난 유리 용기로 구성된다. 리필용 종이는 생분해 필름이 부착되어 있어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했다. 55정 1만1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