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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제주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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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읍의 한적한 주택가에 비밀스럽게 자리한 바코. <아레나> <GQ> <크로노스> 패션 에디터 출신 김창규와 ‘도버 더 플라워 부티크’의 플로리스트 박선희 부부가 만든 이탤리언 와인 바다. 메뉴는 이탈리아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투박한 음식이 주를 이룬다. 이 곳에 방문한다면 채끝 스테이크는 꼭 맛봐야 한다. 그 맛에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 “마셔보지 않은 술은 팔지 않는다”라는 오너의 원칙만큼이나 훌륭한 술 리스트도 빼놓을 수 없다. 패션 에디터 출신답게 가벼운 드레스 코드가 존재하니 미리 체크할 것. 등산복, 운동복, 레깅스, 슬리퍼, 스포츠 샌들은 금지다.
@bacco_jeju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선진길 83



더 스푼은 뚜또베네 출신의 박기쁨 셰프가 고향으로 돌아와 오픈한 이탤리언 레스토랑이다. ‘제주도에는 왜 근사한 레스토랑이 없을까?’란 생각에서 준비를 시작했고, 도민을 타깃으로 2016년 오픈했다. 지금은 현지인뿐만 아니라 여행객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난 곳이다. 원목과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묵직한 인테리어는 제주 대표 이탤리언 레스토랑다운 면모를 뽐낸다. 제주의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한 근사한 한 끼를 원한다면 더 스푼으로 향해볼 것. 대표 메뉴는 성게어란 버터스파게티, 제주돌문어구이와 당근퓌레이며, 코스 요리도 즐길 수 있다. 마무리는? 소믈리에가 제주에서 자란 유기농 레몬으로 직접 담근 리몬 첼로로 입가심하면 딱 좋다.
@thespoonjeju 제주도 제주시 구남동1길 45 1층



파리에서 일하던 전준호 셰프는 결혼식을 올린 뒤 제주도 한달살이를 시작했다. 문득 제주도에 레스토랑을 오픈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에 파리 생활을 과감히 접고 2020년 9월에 리스투아를 오픈한다. 리스투아는 격식 없이 음식을 즐기는 식당, 즉 비스트로노미(bistronomie, 비스트로(bistro)와 가스트로노미(gastronomie)의 합성어) 스타일의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시그너처 메뉴는 리크 샐러드와 토끼 콩팥. 특히 토끼 콩팥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재료로, 그 독특한 풍미를 이곳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맛은 결코 캐주얼하지 않으니 리스투아에서 감도 높은 미식 경험을 해보길.
@lhistoire_jeju 제주도 제주시 구남동2길 19-8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 맵 그 어디에도 등록돼 있지 않지만,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고 있는 곳. 중문 테디베어 뮤지엄 뒤 쪽에 자리한 숲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현대적인 글라스 하우스가 나타난다. 바로 비밀 아지트에 온 듯한 자태를 뽐내는 비스트로 다이닝 바 LMNT다. 탁 트인 테라스를 통해 색달해수욕장과 엉덩물계곡을 바라보며 자연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특히 봄에는 유채꽃이 가득한 엉덩물계곡이 장관을 이룬다고. 낮에는 커피와 간단한 술, 밤에는 와인과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관 바로 옆 작은 별채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디너에도 제격이다.
@lmnt_jeju
Credit
- 에디터/ 윤혜영
- 사진/ 오아랑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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