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이번엔 눈썹 펌이다! 요즘엔 이런 눈썹이 대세
숱이 많고 까만 눈썹이 미인의 조건이라는 건 이제 ‘라떼’ 발언이다. 아주 얇게 다듬거나 아주 밝게 탈색하거나 전혀 다듬지 않거나 색을 입히는 요즘 눈썹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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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시계 방향) Hourglass 아치 브로우 펜슬 5만2천원. Dior 디올쇼 카부키 브로우 스타일러 4만3천원대. Clio 킬 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 펜슬 2만원. Mac 브로우 세트 3만원대. Wakemake 아티스트 하드 펜슬 1만2천원. Chanel 크레용 쑤르씰 3만7천원. Bobbi Brown 퍼펙틀리 디파인드 롱웨어 브라우 펜슬 4만8천원대. Laura Mercier 브로우 펜슬 3만8천원대. Espoir 더브로우 밸런스 펜슬 1만6천원. Benefit 포우마드 브로우 포마드 3만1천원. Nars 브로우 퍼펙터 캘리머나 3만2천원. Cléde Peau Beauté 아이브로우 젤 4만3천원대.
얼마 전, 화보 촬영장에서 만난 모델은 눈썹을 전혀 다듬지 않은 모습이었다. 12년 차 ‘뷰티 꼰대’에겐 그 옥의 티(?)가 약간의 불편함으로 다가왔는데 ‘깔끔하게 다듬으면 더 예쁠 텐데’라는 생각이 자꾸 떠올랐다. 하지만 그건 그녀가 게으르거나 자기 관리에 소홀해서가 아니다. 그저 자연 그대로의 눈썹을 선호하는 취향의 문제일 뿐. SNS 세상에도 각양각색의 눈썹들이 존재하는데 지금까지 당연시 여기던 원칙이나 룰 따위는 찾아볼 수 없다.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존중하는 세대의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는 여전히 아이돌의 일자 눈썹을 고수하지만, 지금 세대의 취향은 점점 세분화되어가고 있죠. 아이브로는 이러한 통로 중 하나이며 개인마다도 그날의 스타일에 따라 여러 가지 눈썹이 공존하고 있어요.” 맥 내셔널 아티스트 이성욱은 말한다.
즉, 지금의 트렌드는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이 되었다. ‘나에 의한, 나를 위한’ 스타일이 곧 정답이며 옮고 그름과 맞고 틀림은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 소개된 네 가지 스타일링은 우리가 알던 정형화된 방식을 깬, 요즘의 눈썹들이다.
BLEACHED BROWS
SLEEK & SKINNY
LAMINATED EYEBROWS
NOT SO PERFECT
Credit
- 에디터/ 정혜미
- 사진/ 정원영
- 도움말/ 이성욱(맥), 장광진(베네피트), 정경미(바비브라운)
- 어시스턴트/ 조문주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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