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살의 멋쟁이 할머니와 손잡은 H&M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Fashion

100살의 멋쟁이 할머니와 손잡은 H&M

세계 최고령의 패션 아이콘, 아이리스 아펠과 함께한 H&M 컬래버레이션.

BAZAAR BY BAZAAR 2022.03.28
독보적인 스타일을 가진 백발의 패션 아이콘

독보적인 스타일을 가진 백발의 패션 아이콘

백악관(무려 9명의 미국 대통령을 책임졌다)을 비롯 유명 공간을 책임진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아이리스 아펠(Iris Apfel). 뉴욕의 최고 멋쟁이 할머니가 '무려' 100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 뜻깊은 해를 축하하기 위해 H&M이 그녀와 함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름하여 ‘아이리스 아펠 X H&M’. '패션에 나이는 무관하다’라는 말을 증명하는 듯 독보적인 아이리스 스타일은 한마디로 화려하고 대담하다. 시그니쳐 아이템은 까만 뿔테 안경! 이번 컬렉션 역시 이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동식물 모티프부터 화려한 컬러와 프린트, 대담한 실루엣과 소재, 장난스러운 위트로 가득하다. 지구를 생각하며 지속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점도 놓쳐선 안될 포인트. 컬래버레이션 컬렉션과 퍼스널 스타일에 관해 아이리스 아펠과 나눈 몇 가지 Q&A를 공개한다.  
  
‘아이리스 아펠 X H&M’ 컬래버레이션, 그 시작이 궁금하다.
나는 스타일에 많은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 스타일을 대변하는 ‘애정템’ 중 몇몇은 굉장히 저렴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스스로 좋아하고, 또 어울리는 것을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늘 새로운 시도와 실험이 필요하다. H&M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근사한 패션을 제안하는 전문가다. 그들은 패션을 접근하기 쉬운 것으로 만들었고, 나는 이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이번 컬렉션에 대해 설명해달라.
한마디로 ‘퍼스널 스타일을 탐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완벽한 컬렉션’이라 설명하고 싶다. 난 사람들이 나처럼 입거나, 생각하기를 원치 않는다. 자신에게 맞는 컬러와 스타일, 액세서리 조합을 찾고, 또 상상력을 발휘하길 바란다. 스스로가 스타일 아이콘이 되어야 한다. 무엇이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라. 
 
영감의 시작은 어디인가?
솔직히 모르겠다. 나는 호기심이 많고, 실험적이다. 또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다. 옳다고 생각되는 일이라면 굉장히 즉흥적으로 하는 편. 특히 무엇인가 디자인할 때 나는 늘 ‘행복’이란 단어를 가슴에 새긴다. 장난스러움으로 가득한 이번 컬렉션 역시 마찬가지다. ‘화려함, 판타지, 유머, 기발함’ 이는 우리가 현대 삶에서 놓치고 있는 단어로, 되찾아야만 하는 것이다. 이를 시작하는데 옷장보다 더 좋은 곳이 어디 있겠는가?
 
놀랍도록 생생한 컬러 팔레트는 어떻게 선정하였는가?
나는 컬러를 사랑한다. 밝을수록 더 좋다. 파스텔은 날 불안하게 만든다! 컬러가 자아내는 에너지, 흥분, 즐거움을 느껴보라. 이번 컬렉션은 카나리아 옐로, 에메랄드그린, 바이올렛, 터키석, 선셋 오렌지 등 화려한 컬러로 가득하다. 마치 무지개가 뜬 것처럼 말이다.
 
당신이 꼽은 키 아이템은 무엇인가?
완두콩 프린트가 담긴 수트. 자카드 소재 위에 사랑스러운 진주 장식으로 완두콩을 표현했다. 마치 오트꾸띄르 피스처럼 보인다. 또 퍼플 컬러의 러플 튤도 멋진데, 볼륨감이 대단하다. 놀랍도록 아방가르드한 느낌이랄까? 난 공간을 차지하는 실루엣을 애정한다. 럭셔리하면서도 장난스럽고, 또 입는 재미까지 있으니깐.
 
액세서리도 눈길을 끈다. 추천 아이템은?
완두 콩, 개구리, 장수풍뎅이 등 동식물을 모티프로 했다. 전반적으로 볼드하고 와일드한 무드가 매력적이다. 한 가지만 꼽자면? 단연 개구리 펜던트가 달린 청키한 체인 목걸이. 이 개구리는 따로 떼어내 브로치로도 활용 가능하다. 
개구리 펜던트가 장식된 체인 목걸이
사람들이 이번 컬렉션을 어떻게 즐기기 바라는가?
요즘 옷 입기 방식의 문제점은 트렌드에 따라 ‘똑같이 생긴 옷을, 똑같이 입는 것’이다. 정말 끔찍하게 지루하다! 나는 각자의 개성을 보고 싶다. 옷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스타일은 내면과 DNA에 있다. 먼저 자신이 누구인지 파악하면, 자연스레 스타일을 찾을 수 있을 거다. 개성과 취향은 유행을 타지 않는다. 누군가처럼 보이기보단, 스스로를 드러내려 노력하라. 원하는 옷을 입으면 항상 멋져 보일 것이다. 남들처럼 잘 입는 것보다 행복이 먼저다.    
 
*'아이리스 아펠 X H&M' 컬렉션은 3월 31일 출시 예정이며, 공식 온라인스토어(HM.com)와 잠실 롯데월드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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