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정호연. 최근 케이트 블란쳇, 케빈 클라인 등이 출연하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차기 애플TV 드라마 시리즈 〈디스플레이머〉에 합류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모델 출신답게 여러 패션 브랜드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정호연. 그의 패셔너블한 모멘트를 모았다.
배우 데뷔와 동시에 한국 배우 최초로 제28회 미국배우조합 시상식에서 TV부문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정호연. 그 영광스러운 자리에 그가 선택한 레드 카펫 룩은 루이 비통의 블랙 자카드 드레스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그를 위해 맞춤 제작한 드레스는 눈부시게 반짝이는 실버 구슬과 크리스털을 사용해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다. 드레스뿐만 아니라 시상식 후 화제가 더욱 되었던 정호연의 헤어스타일. 드레스와 같은 자수의 헤어피스로 땋은 댕기머리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 2. 루이 비통2022F/W 컬렉션 오프닝 장식
」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열린 루이 비통의2022F/W 컬렉션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바로, 루이 비통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모델이자 배우 정호연이 런웨이의 오프닝을 장식한 것. 모델 출신답게 당당한 워킹으로 런웨이를 압도했다.
2022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 참석한 정호연. 〈오징어 게임〉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정재, 박해수와 TV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그가 선택한 드레스는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1920년 런웨이 드레스를 재해석한 드레스로 반짝이는 크리스털 장식으로 화려함 그 자체다. 정호연은 옷걸이를 그대로 입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실루엣의 드레스를 톱모델답게 멋스럽게 소화했다.
정호연은 캘빈클라인 캠페인에 등장했을 정도로 평소 데님 팬츠를 활용한 다양한 데일리룩을 선보이고 있다. 티셔츠에 데님 팬츠라는 정석과도 같은 룩을 웨어러블하게 연출하거나 테디베어 점퍼, 트위드 재킷, 트렌치코트 등 다양한 아우터를 함께 매치해 ‘꾸안꾸’ 룩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