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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의 웨이크서핑, 뭐가 좋아?

소유처럼 타려면 얼마나 걸릴까?

BYBAZAAR2021.06.13
며칠 전 소유가 방송에서 ‘밥상 웨이크서핑’을 선보여 큰 웃음을 줬다. 소유 외에도 배구 여제 김연경, 유세윤, 비, 박나래, 엄정화, 최여진 등 작년부터 많은 스타가 웨이크서핑의 매력에 푹 빠진 일상을 SNS에 공유하고 있다.

 
웨이크서핑? 웨이크보드? 뭐가 달라요?
둘 다 보트가 만들어낸 파도를 탄다는 점은 같지만, 소소한 차이점이 있다. 먼저 보드의 형태가 다른데, 웨이크보드는 눈에서 타는 보드처럼 판과 발을 고정하는 장치가 있고 웨이크서핑은 납작한 판이다. 웨이크서핑용 보드는 일반 서프보드와도 조금 다른데, 웨이크서핑용 보드가 4피트대로 사이즈가 더 아담하고 바다 서핑에서는 필수인 발목과 보드를 연결하는 끈은 착용하지 않는다(하지만 경험자들은 바다에서 쓰던 서프보드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또, 보트와 연결한 줄을 잡느냐, 놓느냐도 큰 차이. 웨이크보드는 줄을 잡은 채로 타고, 웨이크서핑은 줄을 놓은 뒤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다.
웨이크서핑, 운동량은?
웨이크서핑은 시간당 300㎈ 정도를 소모하는 운동. 줄을 잡고 과격하게 움직이는 웨이크보드보다 소모되는 칼로리는 낮지만, 보드 위에서 자유롭고 또 소유나 유세윤처럼 다양한 형태의 라이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호한다. 웨이크서핑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밸런스. 보트가 만들어내는 파도를 따라가며 중심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중심을 낮추고 균형을 잘 잡는 것이 포인트다. 때문에 온 몸의 근육을 이용하는 전신 운동이 되는 것. 특히 코어와 하체의 균형감각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된다.
얼마나 해야 소유처럼 탈 수 있나요?
운동 능력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바다 서핑보다는 확실히 습득이 빠르다. 엄정화나 비처럼 평소 운동을 자주 하고 신체 밸런스가 좋은 경우에는 첫 시도에도 줄을 좋고 보드 위에 서서 파도를 즐길 수 있다. 또 바다 서핑처럼 패들링(엎드려서 파도를 기다리며 팔로 수면을 젓는 행위)이나 파도를 읽는 능력이 없어도 탈 수 있고, 날씨나 파도의 질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선수처럼 능숙하게 타기에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일어서서 끈을 놓고 균형을 잡기까지는 보통 2~3일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하다.
웨이크서핑의 단점은?
웨이크서핑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하면, 역시나 가격.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보통 레슨 포함 10분당 5~6만원선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을 자랑한다. 보트를 이용해 인공적으로 파도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평. 바다 서핑을 온종일 즐기는 데 드는 것과 비슷한 금액. 웨이크보드나 수상스키에 비교해도 월등히 높아 마음껏 즐기려면 경제적인 부담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