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를 한 장 버려도 제대로 버리는 방법이 있다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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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한 장 버려도 제대로 버리는 방법이 있다

쓰레기는 넘쳐나는데 정보는 부족하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줄 ‘올바른’ 분리배출 가이드.

BAZAAR BY BAZAAR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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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순위 2위라는 보기 좋은 허울 뒤 가려진 현실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단위 면적당 생활폐기물 발생량 4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미국의 7배에 달하는 수준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무게는 5만 톤으로, 이미 우리나라 쓰레기 소각장 가동률은 100%를 넘어 포화 상태일 만큼 심각하다는 것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의 설명이다.
 
종이 박스, 신문지, 인쇄 용지, 기타 혼합 폐지로 나눠 구분한다.  

 
배출 방법
신문지: 물기에 젖지 않도록 반듯하게 펴서 배출.  책자, 노트: 스프링 등 종이류가 아닌 재질 제거 후 배출.
상자류: 테이프 등 종이류와 다른 재질 제거 후 배출.
 
재활용 가능한 품목 : 박스, 신문지, 인쇄용지 등.
 
재활용 불가능한 품목 : 종이 포일, 코팅지, 영수증, 종이테이프, 컵라면 용기, 일회용 종이컵 등.
※비닐로 코팅된 종이는 해리(셀룰로스 섬유를 물에 푼 다음 다시 결합하는, 종이를 재활용하기 위해 거치는 과정)하는 시간이 길어 결국 쓰레기로 소각된다.
※종이팩, 종이컵은 종이류와 재활용 공정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 종이류가 아닌 종이팩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우유팩과 종이컵은 코팅 정도가 다르니 따로 배출할 것.)
 

 
배출 방법
스티커, 상표 등 스티로폼과 다른 재질 제거 후 배출.
 
재활용 가능한 품목 : 완충재, 농·수·축산물 포장용 상자.
 
재활용 불가능한 품목 : 건물 단열재, 요가 매트, 과일용 포장재(그물처럼 된 것), 수세미, 스펀지, 유색 스티로폼(양이 적어 별도로 분류해 재활용할 조건이 되지 않음) 등. 
 

 
배출 방법 
1. 물기를 짜서 최대한 수분을 제거한 후 배출한다. 
2. 일회용 비닐봉지,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등 이물질을 제거한다. 
3. 길이가 긴 채소류와 덩어리가 큰 수박 등은 잘게 썰어 부피를 줄인다. 
4. 배출 요일 및 배출 시간을 지킨다.  

 
일반 쓰레기로 분류할 것 : 채소 및 견과류의 단단한 껍질, 파 및 미나리 등의 뿌리, 고추씨, 과일 씨앗, 동물 뼈, 껍데기 류.
 

 
배출 방법
약국에 비치된 전용수거함에 배출한다.(가정 내 폐의약품이 매립되거나 도시하수로 배출될 경우 공기, 토양, 수질을 오염시키고 생태계 교란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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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글/ 문혜준(프리랜서)
    에디터/ 박의령
    참고서적/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홍수열 지음
    일러스트/ 수수진
    웹디자이너/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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