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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밥 용기는 재활용이 안된다고?

쓰레기는 넘쳐나는데 정보는 부족하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줄 ‘올바른’ 분리배출 가이드.

BYBAZAAR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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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순위 2위라는 보기 좋은 허울 뒤 가려진 현실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단위 면적당 생활폐기물 발생량 4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미국의 7배에 달하는 수준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무게는 5만 톤으로, 이미 우리나라 쓰레기 소각장 가동률은 100%를 넘어 포화 상태일 만큼 심각하다는 것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의 설명이다.
 
플라스틱 재활용의 실태
2020년 그린피스의 조사 결과,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중 실질적으로 재활용되는 물품의 비율은 22.7%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가 다시 쓸 수 있다고 믿는 플라스틱 대다수는 재활용되지 않는 셈이다.
 
분리배출 플라스틱의 종류
HDPE, LDPE, PP, PS, PVC: 모두 재활용 가능하다.
OTHER 표시가 있는 플라스틱 포장재: 대부분 복합 재질로, 단일 재질로 된 포장재에 비해 재활용이 어렵다. 즉석밥 용기가 그 대표적인 예로, 선별장에서 바로 쓰레기로 분류된다.
 
배출 방법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세척한다. 상표와 라벨을 제거하고 다른 재질의 부속품은 제거하여 배출할 것. 재활용 가능한 품목 음료 용기, 세정 용기 등. 재활용 불가능한 품목 빨대, 칫솔 등 부피가 작은 품목, 안경집, 아이스 팩, 카세트테이프, 비디오테이프, CD, 멜라민 소재의 그릇, 일회용 플라스틱 컵(재질을 구분하기 어려워 선별 단계에서 쓰레기로 빠진다), 즉석밥 용기, 전화기 등.  
 
재활용 가능한 품목 : 음료 용기, 세정 용기 등.
 
재활용 불가능한 품목 : 빨대,칫솔등부피가작은품목,안경집, 아이스 팩, 카세트테이프, 비디오테이프, CD, 멜라민 소재의 그릇, 일회용 플라스틱 컵(재질을 구분하기 어려워 선별 단계에서 쓰레기로 빠진다), 즉석밥 용기, 전화기 등.
 

 
배출 방법
자석에 붙는 철의 특성을 이용하여 선별장에서 알류미늄과 철을 나누기 때문에 캔을 재질별로 구분하지 않아도 된다. 플라스틱 뚜껑 등 다른 재질은 제거 후 배출. 가스 용기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내용물을 완전히 비운 후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 가능한 품목 : 칼 종류, 캔, 스프레이 및 부탄가스 용기 등.
 
재활용 불가능한 품목 : 내용물이 남은 페인트 통, 알루미늄 포일, 피복 옷걸이, 프라이팬 등.
 

 
배출 방법
표면 라벨을 제거한 후 배출. 담배꽁초 등의 이물질을 넣지 않도록 한다. 소주병, 맥주병, 식당용 음료 병은 재사용 가능하므로 확인 후 가게로 반환한다.  
 
※빈 용기 보증금 제도 | 빈 병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품 가격에 ‘빈 용기 보증금’을 포함시켜 판매하고 있다. 소주, 맥주, 청량음료 등의 용기에 재사용 표시가 있는 경우 슈퍼, 대형마트 등 소매점에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다. 190ml 이상~ 400ml 미만: 100원  400ml 이상~ 1,000ml 미만: 130원
 
재활용 가능한 품목 : 깨지지 않은 유리병.
 
재활용 불가능한 품목 : 깨진 유리(조각 난 상태로는 색별로 선별이 어렵고 위험하다), 식탁 유리, 도자기, 화분, 거울(복합 재질로 만들기 때문에 쓰레기로 처리해야 한다), 전등 유리, 내열 유리(재활용되는 소다석회 유리가 아닌 붕규산 유리로 만들어져 녹는점이 달라 재활용이 어렵다.) 이러한 품목은 신문지 등으로 두껍게 싸서 종량제봉투에 버리는 것이 올바른 배출 방법.
 

 
배출 방법
-형광등은 수은이 들어간 유해 쓰레기이기 때문에 깨지지 않게 주의하여 형광등 수거함에 넣을 것.
-LED등, 백열전구는 신문지로 두껍게 싸서 종량제봉투에 버리기.
-건전지는 폐건전지 수거함에 넣는다.
-보조배터리 또한 폐건전지 수거함에 버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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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문혜준(프리랜서)
  • 에디터/ 박의령
  • 참고서적/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홍수열 지음
  • 일러스트/ 수수진
  • 웹디자이너/ 김유진